[태백시/생활]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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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자친구가 여자4명이랑 마라탕 먹으러 갔어요. 제 남친만 남자고 다 여자에요. 그 여자4에서는 제 남자친구랑 1년 사귄 여자도 있어요.둘이 사이가 헤어지고 계속 안좋았어요.그런데 갑자기 오늘 전여친을 포함한 여자 4명이랑 마라탕을 먹으러 간데요.. 남친은 저한테 오늘 나 좀 빨리가야할것 같아 애들이랑 마라탕 먹으러 가거든 이렇게 말하고는 가버렸어요. 그리고 저희 둘이 사귀는거 알고 있는 언니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남친 같이가도되? 너가 불편하면 빼고 이런식으로요. 전 그냥 쿨하게 음...가라고해 이케 말했는데 너무 신경쓰여요.아니 그냥 화가 나요...제 남친이 여자를 좋아하는건 알겠고 그런데....하......전 쫌 이해가 안가요..그리고 전여친이랑 같이 있다보면 조금 전여친한테 관심을 가지지않을까요? 제 남친이 헤어지고 8개월동안 전여친을 못 잊었데요ㅡㅡ...하.......걱정되요...제가 예민한건가요,,? 남친이 분명 이따가 톡을 할텐데 전 어케 반응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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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희맘임돠님의 댓글
남친분이 미련오지게 갖고게신듯한데
저같으면 대판싸우고 헤어집니다
똥물 튀기전에 도망가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7
애정공주님님의 댓글
절대로 예민한거 아니고 화나고 기분 나쁜게 정상입니다.
" 오늘 나 좀 빨리가야할것 같아 애들이랑 마라탕 먹으러 가거든 "
남친이 질문자님께 사전에 얘기했었나요?
얘기를 안했다면 정말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사전에 말도 없이 그냥 통보하는거잖아요.
소중한 여자친구 생각을 전혀 안하는 것 같습니다.
" 제 남친이 여자를 좋아하는건 알겠고 그런데... "
그걸 왜 질문자 님이 이해하시려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이랑 같이 노는걸 좋아하는건 당연한일이 아니에요.
그런걸 쿨 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요즘 사람들이 쿨 하다는 의미를 잘못해석하는 것 같네요.
사전에 얘기도 안하고 갑작스럽게 통보하는 남자친구가 여자끼고 노는걸 허락하는건 쿨한게 아닙니다.
화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