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썸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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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친해진 게임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와는 디코를 하다가 친해지게 되었는데 초반엔 어색했지만 점점 같이 있는 시간도 재밌고 좋았어요. 그 친구는 항상 저한테 먼저 뭐하냐고 연락하고 제가 디코에 있으면 바로 뒤따라 들어와서 하루종일 같이 얘기를 했었고요. 한 번은 주변에서 사귀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좋아하는 눈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때까지는 마음이 없어서 딱 선을 그었죠. 그런데 며칠 전에 새로운 분이 디코에 왔어요. 그 친구는 뉴비분하고 점점 친해지더니 따로 디코방을 파서 노는 것 같더라고요. 조금 서운하기는 했는데 제가 무슨 사이는 아니니까 아무 말 안했어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 통해서 게임친구랑 뉴비분이랑 전화하고 톡도 나누고 그냥 썸타는 얘기를 들었어요. 뉴비분도 게임친구랑 썸탄다고 애기하고... 그래서 그냥 아 그런 가보다..하고 다른 분이랑 디코를 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그 게임친구가 바로 뒤따라 들어오더군요. 그러곤 디엠으로 머하고 있었냐, 둘이 머하냐, 재밌냐 이런 식으로 보내더라고요. 지금은 모르겠어요..그냥 저 혼자 썸이라고 착각해서 기대한 것 같고.. 그 게임친구는 뉴비분이랑 잘 썸타는 것 같은데 계속 저한테 연락해서 그냥 읽씹하고 있는 상태예요. 제가 그 친구와 썸을 타고 있었던 건가요? 만약에 탔었던 거면 제가 선을 그어서 지금 이렇게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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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박아람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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