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부모님과 안 친해요ㅠ_ㅠ

본문

안녕하세요, 중학생 1학년 여자 입니다. 곧 있으면 중학생 2학년이 되네요..
제가 고민이 있는데요ㅠㅠ 제가 부모님과 안 친해요.. 안 친한 이유는 아빠가 화내면 좀 무서워서 화낼까봐 말하기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구요.. 제가 집에서 좀 많이 게으르고 공부도 많이 안 해가지구요ㅠㅜ
엄마, 아빠 두 분 다 맞벌이고 저도 학원 가서 얼굴을 많이 못 보는 것도 있긴 한데요,,, 저희 오빠는 두 분과 친하거든요. 그래서 오빠는 부모님께 꼭 필요한 얘기 외에도 사소한 얘기도 많이 나누고 그러는데.. 저는 그런 얘기를 잘 안해요. '그냥 오늘 무슨 일이 있었고 어쨌다' 라고 말하지도 않고 고민도 잘 안 말하고... 꼭 필요한 이야기만 나누거든요. 부모님께 통화도 잘 안하고.. 친구들, 선생님들께는 편하고 친하게 밝게 지내는 사람인데 집에 와서는 이상하게 조용해지네요ㅠㅠ 그래서 부모님과 그런 사소한 얘기를 편하게 나누고 부모님과 적극적인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부러워지더라구요.. (。•́︿•̀。) 저도 부모님과 장난도 치고 사소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친해지고 싶어요ㅠㅠㅠㅜ 부모님과 친해지는 법 있나요..?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려요!
62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3

때지님의 댓글

회원사진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시면 부모님 께서 친절하게 답해주실거예요 저도 용기내서 말했을 때 좀 더 친해진 느낌이었어용!

가온마미님의 댓글

부모님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사소한 얘기라도 하면서 먼저 다가가 보세요~

먼저가서 얘기하는데 싫어하는 부모님은 없으실거에요^^

지금 글에 쓰신것처럼 부모님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편지로 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별아기님의 댓글

회원사진

질문자님이 무의식중에 부모님을 너무 어렵게 느끼셔서 그렇게 거리감이 생긴거 같네요..

그래도 부모님이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 하시는걸 보면

부모님이랑 사이가 완전 나쁘지는 않은가봐요!

오빠분이 하시는 그대로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다라고 툭 던져보세요

그럼 부모님이 그렇냐면서 이것저것 질문 하실거예요 ㅎㅎ

처음이 어렵지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체 46,333 건 - 1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4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5
댓글0
댓글+4
댓글+2
댓글+1
댓글+4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