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선생님한테 매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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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같이 수업하는 선생님이
문제집 들고오셔서 풀래요
근데 저가 수학문제를 자꾸 틀리닌깐
갑자기 제 엉덩이를 때렸어요
근데 첨엔 손으로 엉덩이를 치다가
이젠 자꾸 뼈쪽으로 때려요...
안그래도 꼬리뼈쪽이 넘 아팠었는데
거길 때리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모하는 거냐고 하니까 ㅆㅂ
니가 공부를 잘하면 내가 뭣하러 때려?
이러시는 겁니다....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할것일까요?
아니 근데 도저히 머리가 안돼서 공부를 못하겠는데
외워도 금방 까먹는데
저도 머리가 안돼서 속상한데
저보고 어쩌라는 거죠?
맞고나서 봤더니
꼬리뼈쪽이 진짜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

저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저가 못하면 왜 맞아야되요?
오히려 속상한 제 마음은 생각도 안하고..
때리는건 가혹한거 아닌가요?
안 그래도 중1인데
머리가 안돼서 맞는다고 생각하닌깐
넘 억울하고
진짜 기분이 더러워요..
제가 이상한 것 인가요?
아픈곳 맞아서 고생하면 기분 안더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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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남현맘님의 댓글

잘못해서 맞는 것도 아니고 수학을 좀 못 풀었다고 때리는 게 선생인가요

때리지말라고 하세요

말 했는데도 때리면 부모님한테 말씀해보세요

아주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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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싸이코선생이네 지금시대에 왜 때리는건지

엄마한테말하삼

멍든것도 사진찍어요 그 선생 신고하세요

남현맘님의 댓글

아픈 곳이든 안 아픈것이든 때리는게 문제고

맞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죠

부모님께 상의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는다고 공부가 갑자기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안 때려야하는데 선생님이 그것도

잘 못 한다고 때리는 것은 선생님 자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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