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우울증에 폭력성도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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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동생이 우울증인데 요즘 운동도 하고 취미에 열심히해서 우울증이 어느정도 극복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제 저랑 싸웠는데 저를 막 때리려고 하는 제스처와 언해을 쓰길래 부모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동생을 혼냈고 저는 동생과 지금까지 관심도 안 주고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자해를 했어요. 그전에 우울증이 심할 때도 그랬는데 요즘은 좀 좋아져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자해를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운동도 취미도 아무것도 안할꺼라고 하네요. 이럴때는 무관심이 답일까요? 아니면 관심을 줘야 할까요? 근데 저는 제가 이미 맞을 뻔 했다는 점에서 말도 걸기싫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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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구구콘님의 댓글
우울한 마음이 부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내잖아요.
운동을 하고 취미생활을 해서 가벼운 우울증은 좋아지지만
가볍지 않다면, 우울함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글쎄요.
원점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무관심이 답이라는 것은 자해까지 한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어떤 분위기의 가정인지는 제가 모르지만
질문자님도 맞을 뻔했다는 상황에서 약간의 무서움과 사람새기도 아니다라는 실망감이
들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동생분이 도움이 필요한 위험한 상태로 보여요.ㅠㅠ
저도 사람한테 엄청 큰 상처와 충격을 받고 자살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내 주위에 내 편이 하나도 없다는,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그리고 내가 더 이상 아무런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 때였는데요..
자해를 한다는 것도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다고 봅니다.
내가 나를, 내 몸을 사랑하지 않는 거에요.
멘탈이 나약해요 동생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도와주세요.
자미나타불님의 댓글
우울증은 참 무서운병이죠
가족이 아낌없이 보살펴야 극복할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동생분 사랑한다면 노력하세요
우울증은 자기 감정을 컨틀로할수 없습니다. 폭력성도 나올수 있죠
바다123님의 댓글
ㅠㅠ 지식인 활동을 하다보면 님과 같은 분을 자주 만납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요.
동생이니 버릴수도 없고 가족이라는 미명아래 평생을 함께 하고 봐야 하는데 심적으로 부담이 클거예요.
우울증이 심하면 당연히 폭력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더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자해나 자살등과 같은 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를 대할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맞춰줘야 합니다.
님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신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정상인 사람이 보살펴줘야 합니다.
그리고 신경정신과도 다니셔야 합니다.
그냥 방치해서 가족이 무조건 많은 스트레스를 감당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모든 인격은 그 하나하나의 인격체로서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