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예비중1 부모님 고민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 있는 예비중1입니다.제 고민 정말 진지한 고민이고 정말 심각하니까 잘 답변해주세요. 사실 저희 부모님은 정말 사이가 좋으셨는데요, 어제 일로 혼 얘기까지 나오셨습니다.평소 저희 아버지께서는 가끔 술을 많이 드시고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옞날에는 자주 그러셨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시지 않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어제 저녘, 아버지께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셨습니다.평소라면 엄마께서 다신 그러지 말라고 하시고 아버지께서 사과를 하십니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사람들 모두가 조심하잖아요. 또한 저희 집은 코로나에 좀 민감해서 저도 코로나 이후로 친구들이랑 거의 저희 집에서 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와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께 끝방에 가서 자가격리하라고 하셨습니다.하지만 아버지께서 끝방에서는 자기만 한다고 하셨죠. 저희 가족중에 코로나19에 대해 제일 민감하신 어머니는 아버지께 뭐라고 하셨고 아버지는 변명을 하셨죠. 그게 싸움에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그후로 제가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말싸움을 하신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소리를 지르신것 보면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꿀밤을 살짝 때리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버지는 어머니께 미×년이라고 욕도 하셨어요. 근데 사실 아버지가 가끔 저희에게 장난으로 썩을 것들이라고 하셔서 장난이니까 넘어갔는데 사실 이번에는 너무 심하셨던것 같아요.그후로 많이 싸우시고 저 잘때도 그러셨던것 같아요. 엄마께서 화가나신 이유는 코로나에 술마신 것도 있지만 같이 술마신 사람이 아빠께 자신의 회사가 더 좋다고 막 한 사람이거든요. 아빠께서 다니시던 직장 사표 내시고 그 사람 직장에 면접 다 봤는데 직원 뽑는거 무산되었었어요. 진짜 방금까지도 싸우시다가 이혼얘기 나왔어요. 수학 문제 풀다가 집중이 안되기도 하고 이건 해결해야 할 것 같아 지식인에 질문을 남깁니다. 사실 엄마께서 폭력을 썼다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신혼때는 아빠께서 더 술 많이 마시고 늦게, 들어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길 들으니 진짜 엄마가 너무 불쌍했어요. 저희 친가 할머니는 아빠편만 드시고 아빠께서 잘못을 해도 그럴애가 아닌데 라고 하세요. 외할머니도 아빠를 좋아하셔서 아빠편 드시고요. 아빠께서 자주 자신이 한일을 부인하시고 남의 잘못만 말하셔서 엄마가 더욱 불쌍해요. 진짜 제가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했냐면 엄마께서 백화점에 오래동안 있으셨을때 엄마께서 집을 나갔나 나도 나가야 하나 생각했어요. 진짜 이혼 얘기 나왔을때 평소에 이혼가정 아이들에 대하여 깊게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진짜 막 불안했어요. 사실 지금도 엄청 걱정 되는데 아빠가 진심으로 엄마께 사과하게 할 수 없을까요? 아빠께서 자기 주장만 하시는 버릇 제가 울어도 봤고, 묵묵부답도 해보고 진지하게 얘기도 했는데 안되요ㅠㅡㅠ 제발 도와주세요..
48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냥탱이님의 댓글

회원사진

아버님께서 본인이 하신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 하셔야 할텐데...

일단 제 생각에는 부모님이 싸우실 때 동영상을 촬영해서 아버님께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아버님 본인이 가족한테 한 행동을 보신다면 잘못을 뉘우치실 지도 모릅니다

이 방법 밖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제대로 도움울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가족 관계가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 46,332 건 - 416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4
댓글+5
댓글+5
댓글+4
댓글+5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4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