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저를 모르는 사람을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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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모르는 오빠를 짝사랑해요 내년 되면 그 오빠는 성인 되는데 미성년자인 저는 더 더욱 거들떠도 안보겠져 ㅜㅜ...모르는사람이 좋아하고있으면 어떨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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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다래님의 댓글

저는 솔직히 말해서 얼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본인한테는 쌩판 아무것도 모르는사람 남 인데 그사람이 나에대해 알고 좋아한다면 좀 소름돋을것같습니다.

천재님의 댓글

그냥 약간 기분 좋을거 같네요

부산구님의 댓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분이 좋죠

그런데 그게 스토커적인 사랑으로 변하거나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싫어지게 되죠

별로 안 친한 상태에서 받는 고백은 엄청 부담스러울테니

차차 친해져보려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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