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헤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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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오늘 헤어졌는데
정말정말 오래사겼어요
제 첫 연애였고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평생 안올 것 같던
권태기가 저한테 오더군요
만나는데 연락도 제가 의무적으로 하게되는 것 같고해서..
남자친구를 좀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헤어지는데도 남자친구는 끝까지 절 생각해줬구요
좋게 헤어졌는데..
원래 헤어지면 이렇게
못해준 것만 생각 나는 건가요
자꾸 너무 미안한 것만 생각나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너무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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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영원하지 않는 감정을 사랑이라 칭하는건 발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라는 글이 있어요

그땐 그게 맞는거 같은거고 지금은 이게 맞는거 같은거에요 :)

비누향기님의 댓글

권태기와서 님이 헤어지자고했으면 그냥 조용히 사세요 괜히 동정표 받을려고하지마시고

그 전남친분이 보살이네 전남친이 좋은 여자 만나기를

혜정맘님의 댓글

어설프게 헤어지면 미련이 남구여

완전 정냄이 떨어져서 헤어지면 나쁜일,당한일만 생각이나 미련조차 없답니다.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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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별에 대한 정리가 않되서 그렇죠

헤어질 준비가 않되어 있는데 이별은 결정난거네요

그러면 다시 붙들던지 마음의 정리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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