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여행] 여친한테 핫도그 사가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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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수욕장에 여친을 데리고 갔읍니다.. 근데 문제가 여친이 흰옷이라 물에 젖으면 속이 비쳐서 해수욕장에 못 들어갔어요 그래서 차에 혼자 뒀는데.. ㅠㅠㅠ 그떄 같이 있어줘야 했는데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을 못 했습니다.. 결국 혼자 둔 것부터 잘못이긴 한데 결국 다 놀고 핫도그를 사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들이 여친한테 핫도그를 사서주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안 먹으면 어떡하냐고 먹을지 말지 알고 사가는 게 맞지 않냐 이랫는데 애들이 왜 내 생각만 하냐고 여친 챙겨달라고 해서 결국 사서 갖다줬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안 먹는다 했고 이거 핫도그 어떡하냐 하면서 계속 들고 있다 결국 아빠한테 줬습니다 가족들도 같이 왔거든요 원래 해수욕장 가는 게 가족끼리 가는 거엿는데 부모님이 친구들도 부르라 해서 결국 여친도 같이 오게 된거였습니다 그떄 여친은 밤새면서 잠도 안 자고 같이 가줫는데.. 제가 놀떄동안 여친은 차에 혼자있게 했습니다... 결국 그날 이별통보 받았구요... 하.. 근데 친구들은 핫도그를 그떄 사서 갖다주는게 맞다고 계속 그러네요.. 제가 그 상황에서 여친한테 핫도그를 같이 가서 사먹는 것도 아니고 먹을지 말지 모르는데 다짜고짜 사서 갖다주는 게 맞나요? 애들이 여기에 집착해서 결국 지식인에 물어봅니다 ㅠㅠㅠ 핫도그를 사주는게 맞는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뭐 애초에 문제는 따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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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코일코일스찬님의 댓글
핫도그라도 사주는 게 맞습니다. 핫도그를 주는 게 아니라, 여친을 생각했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