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교육] 우리 새언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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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여자인데요 딴데 질문하기도 좀 이상해서 지식인에 올려요

이번에 오빠가 결혼을 했는뎅 신부가 20살이에요

제가 26살이고 나이는 많지만 오빠의 신부면 20살이라도 제가 새언니라고 불러야 하는거 맞죠?

제가 새언니라고 했더니 좋아하면서 아가씨라고 하는데 바른 호칭인가요?


제가 제가 26살이지만 학교를 늦게 다녀서 학생이다 보니 새언니가 많이 챙겨주는 편인데요

새언니가 아침에 저 깨워서 아침 차려주고 제 교복 챙겨주면서 아가씨 바지 벗고 교복 갈아입고

아침 먹고 학교 가세요 하고 집에오면 새언니가 저한테 아가씨 교복 벗고 바지 갈아입고 저녁 드세요

하면서 벗은 교복은 저 주세요 세탁 하는데요(새언니가 제 바지랑 교복 빨아주세요)

새언니가 제 바지랑 교복 빨아주는게 이상한가요?

새언니가 제 바지랑 교복 빨아줄때 고맙다고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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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파워우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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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호칭입니다

고맙다고 하는게 맞는데, 만약 불편하시다면 '새언니, 너무 고마운데, 제 건 제가 빨아도 될까요? 좀 미안해서...' 처럼 완곡하게 거절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필건축님의 댓글

질문자님이 새언니분보다 나이가 많아도 오빠분의 아내인 이상 새언니라고 부르는 게 맞아요. 새언니분도 질문자님보다 나이가 어려도 질문자님을 아가씨라 부르는 게 맞구요. 바른 호칭이에요.

새언니분이 질문자님의 아침도 차려주고 교복도 챙겨주신다니, 참 착하고 좋은 분 같아요. 질문자님이 가족처럼 느껴져서 챙겨주시는 듯해요. 새언니분이 질문자님의 바지와 교복을 빨아주시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그건 질문자님의 옷이니 질문자님이 빨아도 좋을 것 같아요. 새언니분이 다른 일이 있거나 바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아침을 차려주고 교복을 빨아줄 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 표현이고, 예의니까요. 위에 먼저 답변하신 분의 말씀처럼 불편하시다면 완곡하게 거절하는 것도 좋구요. 새언니분이 질문자님을 이렇게 챙겨주시는 건 사실 드문 일인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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