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다른나라는 공감능력을 중시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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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일살다온사람한테 들어보니 미국이나 일본은 공감능력을 중시하는거같던데
우리나라는 왜케 직설적인가요 (좋게 말해 직설적이란거지 공감능력이없는거죠 솔직과무례는다르죠)
20대들은 덜심한거같지만 그래도 직설적인 느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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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슈퍼맨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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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갖는 것은 어렵지만 돈 한 푼 되지 않습니다. 어렵고 돈 한 푼 얻지 못할 일이라 하여 그런 걸 갖고자 하면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유익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주변에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철학을 거부하고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게 되니 직설적으로 딱 잘라 말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효율적이라 해서 효과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런 점에서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소리님의 댓글

민족성이겠죠

직설적인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겠죠

배려심없이 하는 말이 나쁜 것이죠*

일부는 그러하겠으나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배려성이 많은 사람들도 더물다고 하더군요

외국인들이 그래서 한국 사람을 좋아한다고요

애정공주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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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랑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건 관련이없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일단 우리나라사람들은 효율적으로일 바로바로 빠르게 진행시키는걸 좋아합니다.안좋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때론 그게 일을 빠르게 진행시켜주기도 하죠.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이게 맘에안든다 바로바로 말하면, 기분은 나쁠지 몰라도 확실하게 의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일본은 완전히 반대로 의사표현을 제대로 안하고엄청나게 돌려말하는데, 역으로 이게 문제가 되기도 하는 나라랍니다. 예를들어 일본에선"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라고말하면 보통 거절표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ok의 의미겠지만, 일본은 거절의 의사를이렇게까지 돌려말합니다. 상대방 기분나쁘지 말라고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답답하기도하죠, 이게 공감능력이 좋다기보다는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고요..ㅋㅋ

어느경우든 과한건 안좋죠. 적절하게 의사도 표현하고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면서 돌려말할줄 아는 융통성있는게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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