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엄마 때문에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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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2살입니다.
바로 제 고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엄마는 자주 욱하셔서 저에게 자주 화를 내세요.
그런데 엄마께선 항상 저에게 상처주는 말만 합니다.
그래서 전 계속 상처를 받죠. 상처받는 다고 엄마께 말하면
다 저의 멘탈을 강하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엄마의 진심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눈물도 많고 소심한 편이라서 뭐만하면 울고,
말하라고 하면 말도 못합니다. 지금도 엄마께 꾸증듣고
울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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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저도 요즘 그러는데 엄마한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전 짝남한테 다 말했어욤

텔레비전님의 댓글

사실 성격차이입니다

글쓴이분이 어머니의 강한 말씀 들으시면서 멘탈이 강해졌다고 해도

강해보일뿐 아마 글쓴이분이 어머니처럼 실제로 멘탈이 강해지진 않을거에요

타고난 성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어머니께서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어머니의 성향일겁니다

어머니딴에서는 내 자식이 남이 한 말때문에 상처받는거 보기 싫으실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나쁜 사람역할을 맡으신거죠

욱하시는거 당연히 무섭죠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한테 화를 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어머니도 습관적으로 욱하셨다가 마음속으로는 엄청 아파하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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