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연애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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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이 학교를 다니며 지금 헤어진 여자친구와 처음 만났습니다 10월 정도까지 서로 친하지도 않고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때까지 이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전남자친구의 집착과 소유욕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걸 이 친구와 학교에서 간 캠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로 10박11일간 캠프를 갔고 여기서 같은조가 되면서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이 친구한테 마음이 생겼어요 캠프에서 힘들고 울거나 하면 항상 위로해주고 전남친 힘든것도 다 들어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서울로 돌아가기전 공항에서 전남자친구가 이 친구에게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졌죠 처음엔 좀 힘들어 하더니 저랑 서울와서 서로 마음이 생기면서 썸을탔어여
근데 그 1년사귄 전남친과 헤어지고 텀이 거의 없었습니다.그때
당시에는 이 친구가 전남친땜에 그리 힘들어 하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헤어지고 전남친이 계속 연락하는거 다 차단하고 만나자 만나자 얘기하자 해도 다 무시했던 여자친구 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전남친이 기다릴까 해서 집도 많이 데려다 줬고요 그러다 제가 고백해서 잘 사귀다가 어느순간부터 힘들어 하더라고요. 1년 사귀고 저를 거의 바로 만났으니 이해 했는데 어느날은 저한테 전남친한테 제대로 못끝낸거 같으니 연락해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깔끔히 끝내겠다고 알겠다 하고 이해해줬습니다. 근데 전남친에게 연락이 또 왔습니다 할말이 있다고 제가 짜증나서 전남친한테 직접 연락하고 싶다 했습니다 근데 절대 안 시켜주더라고요 그리고 둘이 전화하면서 진짜 끝난줄 알았죠. 얘가 많이 힘들어 하니까 저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어느날은 저랑 만나고 집에 가는길에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20분정도 젠리로 위치보니까 집 앞이고 불안해서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고 조금 이따 갑자기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했습니다 제가 전남친 만났냐니까 진짜 우연히 만났는데 계속 갈라했는데 할말있다고 붙잡았답니다 그렇게 얘기좀 하고 들어왔대요 얘기 들어보니 전남친도 여친 생겼으니 뭐 서로 잘 지내라 이런말 주고받은거 같은데 당시에 너무 화났지만 전 이 친구가 너무 좋아서 화도 제대로 못내고 다 이해해줬습니다 전남친이랑 부딪힌 일은 이게 끝이지만 계속 힘들어 하길래 저도 조금 서운했습니다 물론1년 만난 전남친이고 저랑 거의 바로 사귀었으니
이해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이 친구가 연락으로 표현 안해주는걸 느껴서 왜 그러냐 했는데 제가 좋은지 안 좋은지 딱 모르겠대요
아직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가 안된거 같다고 그렇게 표현 안하는게 저한테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모르겠대요 오히려 저한테 가식적으로 대하는게 더 거짓된 행동이니까 자기가 느끼는 기분 감정 그대로 행동한거 같다고 미안하다네여 그리고 저한테 미안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자기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 될때까지 연락하면서 친구로 지내자 했는데 돌아오겠다고 확실히 말도 안해서 제가 계속 확답을 달라 했는데 못 주더라고요 오히려 이럴수록 더 부담된다는 식으로.. 제가 막 보고싶고 하긴한데 전남친이랑 깨끗하게 정리가 안된 상태니까 저만 바라보고 하는게 잘 안된대여 이 친구가 진짜 전연애 하면서 마음고생 심하게 했는데 헤어지고 편하다가 갑자기 힘들어 하니까 전 너무 당황스러워요 전 이 친구 너무 좋고 잃고싶지 않은데 주위에서 갈수록 힘들어지라고 계속 끝내라 합니다
서로 한테 좋은 방법이 뭐일지 좀 알려주세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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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미카엘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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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아니라 님한테 좋은 건 헤어지는 거예요 좋은 친구들 두셨네요 아무리 정리를 똑바로 못 했다 하더라도 왜 갑자기 잘 사귀다가 헤어지자고 하는 것도 의문이고 마음 정리는 똑디 하고 상대방을 만나셔야지 이건 그냥 ex 잊으려고 만난 거밖에 답이 안 나오네요 세상에 좋은 사람 널렸어요 지금 당장은 그 여자 분이 젤 좋고 하신 거 같지만 좀만 멀리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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