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중인 한 고등학생 커플인데요 남친이 공부때문에 바빠서 거의 못만나고 연락도 못해요 그래서 서로를 위해서라도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친이 오빠 동생 사이로라도 지내면 안되겠냐고 절 붙잡더라구요 마음이 복잡해서 그냥 한번 써봤어요 어떤지 봐주세요 이렇게 남친에게 말 해도 될까요?

이렇게 쭉 연락 못하면 .. 나 오빠를 계속 좋아할 용기가 없어.. 나 이제 오빠 그만 좋아할래. 기다리는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그냥 오빠랑 헤어지고 슬퍼하고 오빠를 잊고싶어. 우리가 이렇게 하는게 뭐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사귀는게 어떤 의미도 없고.. 그만하자 우리. 전화만 할수있는것도 힘들고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겠어.. 그니까 오빠랑 나 사이에 하는 모든것 다 그만하자. 가끔 연락하자고.? 나 오빠 그만 좋아하려면 연락도 아예 안해야해.. 그래야 오빠 잊어 최소 두달.. 나중에 오빠가 나랑 연락하고 싶음 두달 뒤에 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 그때 쯤이면 내가 오빠 안좋아할테니까, 안힘들테니까, 그냥 남으로만 느껴질테니까

정성스런 답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