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라면 이제 아웃하세요

바로 번호차단하고 용품까지 정리했다면 이별을 기다린거나 마찬가지네요

앞으로도 끌려다니면서 구걸하는 사랑을 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그래도 되지도 않을거 같네요

마음 정리하고 강하게 먹고 더 좋은 분을 만나세요

질문으로 보니까 남친이나 질문자 두 분다 연애가 처음은 아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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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전 남친 경험이 있으시다면서 아직 남성 심리를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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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은 아무리 사랑하는 여친일지라도 그 기간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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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몇개월 길어야 1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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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체 관계를 맺을 경우 애정이 식는 속도가 더 빨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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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몸가는데 마음도 가지만 남자는 정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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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서 1년을 사귀었다면 당연히 육체 관계도 동반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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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이성으로서의 애정은 식었지만 우정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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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 친구로 지내거나 아니면 조건이 맞아서 결혼을 생각한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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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연애를 다시 시작하기는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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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성욕과 심리에 대하여 올바로 알아야 실수하는 일이 없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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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ove25.tistory.com/entry/%EB%82%A8%EC%9E%90%EC%84%B1%EC%9A%95-%EB%82%A8%EB%85%80-%EC%84%B1-%EC%B0%A8%EC%9D%B4

차단까지 했다면 그냥 포기하세요.

그런 사라한테 매달려봐야 시간낭비도 감정낭비입니다.

그런 더러운 인성을 가진사람과는 어차피 평생 엮일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이별이라는 선택에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겠죠

연애는 감정으로 시작하지만, 이별은 서로의 현실을 자각할 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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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 기간 동안, 연애인들은 서로를 겪으며 많은 생각과 판단을 하게 됩니다.

더이상 이 관계를 지속해서 자신이 얻는 게 없다고 생각할 때,

감정이 얼마나 남아있든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가장 의미있는 선택을 하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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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가 번호도 차단하고 물건도 싹 정리했다면, 오히려 이별의 예의를 갖춘 사람이란뜻이죠.

헤어진 사람에게 희망고문하지 않겠다는 의지이고,

구여친이 이별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걸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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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며 헤어지고 매달리고 재회하고 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만큼, 인생을 좀먹는 것도 없습니다.

과거를 깨끗이 털고, 질문자님도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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