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생활]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 걔를 길동이라고할게 길동이가 페이스북 스토리에 “힘들다,나 진짜 힘든데”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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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 걔를 길동이라고할게
길동이가 페이스북 스토리에 “힘들다,나 진짜 힘든데”이런식으로 올라왔있는거야 그래서 답장으로 왜?뭔일이야?이랬는데 “......하”이렇게 보내는거야 그래서 “왜왜 왜그래”라고 또 보냈는데 읽씹 당했어 그래서 내가 내 친한친구한테 “길동이 스토리 공개범위 걸렸있나? 너가 확인해줘”이러면서 부탁을했어 그랬더니 내 친구한테는 스토리가 안보이고 지금 걱정돼서 미치겠어 근데 여기서 내가 읽씹당했다는건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거겠지?나 이제 얘 포기하려고..그래서 같이 놀았던 사진같은거 엽사도 맨날 보면서 귀엽다 이랬는데 다 지웠어 그래서 나 얘 이제 더 이상 안좋아하려고 내가 좋아해줬을때 날 놓치지 말았어야지 후회하게 해줄거야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도 열심히하고 피부관리도 열심히하려고 근데 나 너무 심장이 아프다 선펨 하나에 하루종일 기분이좋았고 성의 없는 답장에 하루종일 기분안좋고 너무 힘들다 아직 좋아하는데 힘들어 내가 길동이를 전보다 안좋아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해봤지만 아니야 길동이가 나한테 이성으로 관심을 하나도 주지않아서 너무 고문이야 길동아 이글을 만약에 너가 보게된다면 하고 싶은말이 있어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하루종일 기분이 변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던 재밌는걸 하던 너부터 생각나 근데 이제 너 안좋아하려고 진짜 열심히 좋아했는데 내 첫사랑이였는데..나 설레게해줘서 고마웠어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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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박쌤님의 댓글

포로리님의 댓글

상대방은 너처럼 연애분위기가 아니라 진짜 심각하고 남한테 말못할 큰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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