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계곡쪽에서 올라가도 좋아요

저희는 지난주에 다녀 왔는데 참 좋습니다.  정상부근은 단풍도 멋지고요.  저희는 동해시에 있는 삼화사를 통해 무릉 계곡의 쌍폭포와 용추 폭포를 구경하고  무릉계곡에서 시작되는 박달령 코스로 오전 11 시쯤 등산을 시작해 박달령 -> 두타산 정상 -> 두타 산성을 찍고  저녁 7시쯤 내려 왔어요 (6시 전에 깜깜해 지니 플래시 필수) 제가 느낀 대로 말씀드리자면 이 코스가 일 일 코스로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 했고요. 가장 힘든 코스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에 자세히 정보를 찾아보니  천은사 코스로 해서 -> 박달령 -> 두타산 -> 두타산성으로 내려오는 코스 (다음에는 이렇게 한번 가보려 합니다.)   삼척의 댓재 에서 출발해 두타산을 찍고 두타산성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무릉계곡과 두타산의 비경을 한번에 보실꺼고 체력이 좀 되신다면 저희와 같은 코스도 아주 좋은 코스이나  박달령 오르는 코스는  가파르게 올라 완만히 내려오는 코스 입니다.  대부분 힘드시니 이렇게는 잘 안가십니다. 또는 자차이용이 아니시라면 산악회분들은 대부분 반대쪽  청옥산으로 내려가시 더군요.안전 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