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남자 밝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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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 남자를 많이 밝히는 친구가 있어요. 양다리를 걸치지는 않지만 틈이 없이 한 남자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남자가 그 친구의 본성?(어장을 잘 친다는 특징)을 알고 멀리하면 바로 다른 남자에게 들러붙고 연락하고, 심지어는 전남친까지 다시 찾아 연락하는 애더라고요. 저 또한 그 친구와 연락하며 썸타는 사이까지도 갔었는데 주변에서 차라리 다른 여자와 좋은 인연을 맺는게 어떠냐는 충고까지 들었을 정도로 그 친구는 쉴새없이 남자를 밝히는 친구였어요. 이런 친구들은 왜 이러는건지 혹시 사전에 예방할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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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유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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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전형적인 애정결핍형 연애를 하시는 분이거나, 아니면, 타고난 바람기를 통제못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애정결핍이라 하면, 외로움을 쉽게 느끼고,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타인이 "예쁘다,좋다,최고다," 하는 칭찬에 자신을 맡겨버리죠,그러다보니 최대한 많은 관심을 얻고 싶어 무의미한 관계들을 모두 가져가고 싶어합니다 또는 더 많이 만들기도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는것이죠! "나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 "난 역시 예뻐"뭐 이러면서 끊임없이 확인하고자 하죠! 겉보기에는 "어장관리"로 보기 쉽지만, 보다 더 좋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이분저분 데이트 하는 일반적인 개념과는 다르게도, 뿌리 깊은 본인의 정서적 문제가 있습니다.

타고난 바람둥이도, 기질적인 면도 있지만,남자든 여자든 기본적으로 타인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것은 동일한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이건 평생 안고쳐집니다. 그냥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인거죠!

많은 분들을 만나보시면, 좋은 분을 구별하는 눈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이런분은 딱보면 티가 나서 피할 수 있기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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