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인데요.. 전남친과 현남친
한 달 전에 전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냐면..

제가 페메로
" 너랑나랑은 잘 안 맞는 거 같애. 같이 있으면 재밌지도 않구..헤어지자"
라고 말했고 전남친은 별말 없이 "어" 이 대답으로 끝이 났어요.

헤어진지 한 달 만에 또 남친이 생긴거에요..
근데 더 중요한건 현남친과 전남친과는 아주 친한 친구에요..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야 제가 아직 걔한테 미련이 남아있구나라는 생각 이 들었어요..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까지 날 지경이였다고요..

그 전남친도 저한테 미련이 엄청 많은 거 같구여..

지금 현남친이랑 사귀지 말았어야 했는대.. 고백을 받아버려가지고
전남친한테 솔직하게 말할 수 도 없고.. ( 나 너 아직 좋아한다고)

지금 현남친이랑 사귀는거 애들이 알아채버리면
갈아탔네 어쩌네 이럴까봐 두려워요.

저..어쩌면 좋죠?

현남친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전남친한테 좋아한다고 말할까요?

아니면.. 전남친을 잊어야 할까요?

근데요.. 지금 현남친 보단 전남친이 너무너무 좋아요..

전남친은 연락도 많이 하고 애정표현도 진짜 했는데
현남친은 낮에 연락 한 통 도 없다가 저녁 11시쯤에 연락하고..
말 할 것 도 없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