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 망했어요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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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송부에 합격해서 오늘 두번째로 학교에 모임에 갔어요.
근데 오늘 거의 처음으로 방송부쌤한테 이야기를 해보고 자기소개를 했거든요?
근데 그 방송부선생님이 저한테 이제 방송부 열심히 하실수있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저는 그때 완전떨려서" 잘하니깐 신청했겠죠" 라고 잘못 말해버렸어요 ㅜ
너무 공격적이고 예의 없게 ㅜㅜㅜ 그 선생님이 제가 말하는거에 대해 몇번 말하시곤 잘 못하면 짜른다고 하시면서 끝나긴했는데 전 예의바르지 못한 아이로 낙인찍혔겠죠?? 어떡하죠 ㅜㅜ 중1이구,이제 방송부 시작인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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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충주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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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찾아가서 너무 떨려서 저도 모르게 예의없이 얘기해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빵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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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실입니다.

gayo****님이 올려주신 고민글은 잘 읽어보았어요.

너무 떨린 나머지 방송부 선생님께 버릇없이 이야기하게 된 것 같아 걱정이시군요.

예의바르지 못한 학생으로 낙인이 찍힐까봐 두렵고 선생님만 보면 더욱 긴장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고민 해결하고자 글 올려주신 용기를 가장 먼저 격려해드리고 싶어요.

gayo****님, 누구나 너무 떨리거나 당황을 하게 되면 실수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고 난 뒤 어떻게 수습을 하느냐인 것 같아요. 실수한 상대방에게 다시 진심을 바르게 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힘들다면 행동으로 실수를 바로잡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 그날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조금 버릇없이 보일 수 있는 말실수를 하게 되었다고, 제 진심은 잘 하고 싶고, 잘 할수 있어서 방송부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앞으로 열심히 잘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도 좋고, 혹은 행동으로 방송부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고, 다음에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더 궁금한 것이나 다른 고민이 있을때에는 언제든지 국번없이 청소년전화1388(핸드폰은 지역번호+1388)로 전화주세요. 언제나 gayo****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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