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14살 여자인데요 저희 엄마 아빠가 저 유치원 들어가기전부터 따로 살고 이혼 했고 저는 언니 두명 있는데 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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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여자인데요 저희 엄마 아빠가 저 유치원 들어가기전부터 따로 살고 이혼 했고 저는 언니 두명 있는데 큰언니가 자꾸 예전부터 저한테 막 물 떠오라고 걸어서 25분정도 걸이에 있는 떡볶이 사오라고 그러고 맨날 안사오면 때린다고 해서 맨날 사왔는데 언니가 저번년도 생일에 저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생일선물 잠옷 사와서 계속 입고 다녔는데 저가 싸가지 없다고 그거 돈 달라고 이러면서 저가 돈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싸가지 없게 하지말라고 하고 몇개월동안 맨날 저가 슈퍼가고 다 하고 했는데 엄마가 언니한테 하지말라면서 엄마가 돈 주고 제가 밤에 친구랑 전화하다가 한번 웃었는데 문자로 미친년 시끄럽다 정신병자냐 입 꼬매버린다 죽고싶냐 시발년아 이러면서 자꾸 문자로 욕하고 언니는 맨날 거실에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소리지르는데 저는 말도 안하는데 그리고 오늘 생일인데 저 시끄럽다면서 닥쳐 미친년아 이러고 언니가 자기가 유치원때 쓰던 숟가락 엄마가 준건데 저보고 욕하고 언니가 자기가 사온 씨리얼 몇개월동안 안먹어서 엄마랑 저한테 이거 먹어도 된다고 이래서 저는 먹었는데 그거 내껀데 왜 너가 처먹냐고 이러면서 욕하고 엄마가 그래서 저번에 너가 먹으랬잖아 이랬는데 저 머리 잡고 방금 엄청 때리고내가 언제 이러면서 한숨 쉬고 저희언니가 미성년자인데 담배 피고 술마시는데 무서ㅂ고 너무 그렇고 오늘 생일인데 너무 속상하고 아빠는 언니 두명 다 졸업식 다 오는데 저만 안오고 졸업 선물도 다 주면서 저만 안주고 생일때도 안오고 오늘도 안오고 저가 먼저 나 오늘 생일이야 라고 말해야지만 생일 축하해 라고 오고 그리고 저희 아빠가 엄마랑 결혼하기 전에 결혼 했었대요 그리고 원래 저희 엄마 회사가 있는데 아빠한테 엄마가 회사도 줬고 아빠차랑 엄마차도 바꾸고 원래 엄마차가 밴츠였는데 아빠 차랑 바꾸고 그리고 언니는 자꾸 저보고 엄마를 니엄마한테 말해 이러고 엄마한테 욕하고 방금 엄마보고 때리는것도 가정폭력이야 이러면서 저는 엄청 때리고 그리고 자기가 엄청 참고 있는거라면서 그러고 맨날 저한테 욕하고 시키고 때리는데 저보고 자꾸 나대지말라고 그러고 오늘 생일인데 너무 짜증나고 슬프고 아빠도 싫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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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필건축님의 댓글
정말....힘드시겠어요....
전 첫째여서 당연히 이런느낌받은적은 없지만...
무서워서 엄마(아니면 아빠)에게 말하기도 힘드실것같아요 ㅠㅠ
저는 그래도 친구들이랑 싸울때/선배들이 욕할때 전 녹음을 해서 후를 대비하는데
한번 언니분이 말하는거 녹음해서 조용히 엄마(아니면 아빠)분께 카톡같은거로 보내보세요..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비누향기님의 댓글
헐.. 미친 거 아니에요?
작성자님 많이 아프고 힘드셨겠어요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을까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이네요
부모님에게 말 해도 나만 손해볼 것 같고
언니한테 하지 말라고 하기에는 무섭고. 제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 건 아닌 것 같은데 . .. 자그마한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