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설마 막 오해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본문

제가 자리가 끝에 처..박혀잇는데요
하여튼 그래서 칠판보면 누가 뒤돌고 그러는지 다 보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누가 뒤로 고개를 돌리면 제가 그 쪽을 보게되요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니 근데 제가 싫어하는 남자애가 자꾸 뒤를 휙휙 도는겁니다
그래서 걔가 뒤를 돌때마다 저랑 눈을 마주치는데
에이 설마 막 오해하지는 않겠죠?
괜한 오해사서 소문 만들고 싶지 않아서요 
걔 인성이 좀 많이 더럽고 사람 잘 깔봐서.. 저도 대놓고
무시했었고요 
이런애여서 막 오해하고 그럴까봐 좀 그렇네요
ㅇㄴ.. 왜 자꾸 뒤를 휙휙 도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애들 수업 집중하느라 칠판만 보는데..
왜 걔만.. 하 하여튼 막 오해사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아니 제가 물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가정했을때 고개 돌렸을때마다 저랑 눈이 마주치면 막 착각하고 그러거든요 
뭐 걔는 저 좋아할 일 없으니까 착각 안하겠죠?
사람을 너무 싫어하다보면
상대방이 설마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망상을 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까지 드는 지경에 이르나봐요
75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스트롱맘님의 댓글

전체 5,045 건 - 26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4
댓글+3
댓글+4
댓글+3
댓글+1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