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생활] 이별이있으면 헤어짐도있는법?

본문

안녕하십니까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자친구랑 끝낼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싱숭생숭해서 모르는 사람과 연락하는것을 보고 물론 일방적으로 친해져서


남자가 연락해오고 뭐 그러는거 보고 연락자체는 뭐라안하는데 남자쪽에서


뭐 잘자 등등 저도 여사친 후배들한테 뭐 잘자 이딴말 안하거든여 굳이 여자친구있는데..


아무튼 여자친구 그연락망을 보고 미안하다고 의도있는건 아니고 나는 oo이밖에 없는데


같이 게임할때 그러다가 울면서 하지말까여 하길래


저는 그냥 대답안했으면 알아서 하겟지 하겠거니 그러더니


나 그거 삭제할꺼고 연락안할꺼야 그러니까 미안해 하면서 울더라구여..


이런상황에 저는 뭘해야하는거고


지금 3일차인데 뭐 그냥 이해스럽게 넘어갔는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게 생각이 날때마다


너무 이렇게 만남을 이어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여자친구가 혼자 사업을 하는거보고


너무안쓰럽기도하고 또 저희 엄마한테도 잘하고 또 여자친구 어머님도 저 혼자 사시는거 알아서


막 이것저것 챙겨주시는편이고 또 일년간 만나면서 싸움한적없거든여 서로 상대방 직종에 입장을


생각해주고 하다보니.. 그러다가 어제 또 제가 무의식적으로 대답도 안하고 또 저기압으로있어서..


여자친구가 또울더라구여 서론이 길었네요 질문점 드릴게요


1. 뭐 제가 화난건 약간 말하기 그러니 조금그렇지만 연락자체만으로 화를 안내여 저또한 여사친 후배 누나들이랑 간혹 연락을 하니 근데 남자쪽에서 뭐 잘자 이딴식 연락을 보고 거기서 1차 그리고 핵심단어를 써서 2차 그리고 이 연락을 3주동안 이어왔다는게 3차 저모르게 말이죠 물론 폰 본것은 여자친구가 당당하니 그냥 보라고 해서 본건데 .. 왜우는걸까여?.. 잘못될까바 일까여?..아니면..


2.저도 제 엄마한테만 잘할수있거든여 저도 먹고싶은거 많고요 갖고싶은거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언제간부터 돈을 모아서 전세집을 이르기 까지 소비습관이있고 한데 여자친구만을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안아끼고 쓰거든여 그런 와중에 여자친구는 이제 어느정도 만나다보니 돈아끼라고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지금막쓰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여.. 뭐여기까지 정말 좋은 여자친구구나 했는데 그 대화창에서도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생각없다 이런거는 아니지만 그냥 결혼생각없고 (남자친구 자랑점 이것저것 하고) 혼자 살고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고싶다면서 하길래 나도 그냥 내 자신에게 여자친구에게 덜쓰고 하는게 좋은건지  혼란스러워서 질문을 올리게되었네요


3.마지막으로 저희가 페이스톡으로 매일 재우고 하는데 서로 말이죠 그런데 또 울더라구여.. 하면서도

그런데 저도 평소같으면 미안해서 울법한데 눈물한방울 흘리지않았거든요.. 그러고 자기전에는 평소처럼 놀면서 여자친구 애교보면서 잠들었는데 판단이 안서네요..

55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2

대박예감님의 댓글

회원사진

1. 여자가 왜 울어요? 화를 내셨나요 추궁하셨나요 울음은 방어태세 아니면 질문자님이 무서워서

저였어도 여자가 그런걸 보면 화가 날겁니다. 대화를 통해서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운다고 다 해결되는건 아니죠

2.서로가 쓸수있는 돈이 있겠죠? 여자친구가 어떤 의도로 아끼자 하는진 모르겠으나

여자친구에게 쓰고싶으면 쓰세요. 대신에 쓸데없는 소비는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돈 아끼는건 좋으나

서로 경제적인 부분도 얘기하면서 소비패턴을 맞춰가세요

3.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글 정리가 제대로 안되있어서 읽기 힘들었는데 답변 이정도로 드리겠습니다.

방가방가님의 댓글

회원사진

질문자님 입장과 기준에 따라 여자친구 분의 행동 양식 중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연애 초에 확고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성향이 그런 부분들은 사소한 거니까 이해하고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면, 넘어가도 되는 문제이지만 감정적으로 고민하고 계신걸 보니 사소한 부분이 아닌 듯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그때 그때 말씀하셔서 타협하셔야죠. 아니면 상대방 입장에서 질문자님이 제제를 하지 않으니 또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맘 고생하시면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없어요.

서로가 좋아하는 부분을 10개 맞춰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부분 1개를 안 하고 맞춰가는 것이 건강한 연애의 출발입니다.

이건 질문자님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남자 입장에서 그런걸 가지고 쪼잔하고 소심해보여서 말 못하겠다? 그럼 계속 맘 고생하고 혼자 고민하게 됩니다. 강단있게 질문자님이 허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시고 그 선을 넘지 않았으면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전체 1,785 건 - 10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3
댓글+5
댓글+1
댓글+2
댓글+5
댓글+3
댓글+1
댓글+2
댓글0
댓글+2
댓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