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엄마가 애정표현을 너무 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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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제가 이제 6학년이거든요?
근데 엄마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애정표현을 너무 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막안고 뽀뽀할려고 하고 아깐 갑자기 제가 침대에서 폰보고있는데 들어와서 겁나게 껴안고 하지말라고 악을써도 뽀뽀하고..진짜 지겨워요 이러다가 또 제가 짜증부리면 엄마도 너 좋아서 그러는거네 뭐네 짜증내면서 나가버린다구요..진짜 지겨워서 미치겠어요!!!
하..제가 사춘긴진 몰라도 어릴땐 그러려니했는데 크면서 부모님이 안고 뽀뽀하는게 좀 꺼려져요 아니 몇년이나 하지말라는말을 수백번을 한거같아요(진심)
진짜 저도 이제 다컷고 제가 막내라서 더 그러는건지도 모르겠어요..진짜 엄마가 좀 갑자기 와서 겁나껴안고 뽀뽀하는거 지금 저로써 진짜 짜증나고 싫어요
아니 제가 이제 뭐 애기도 아니고 사춘기면 좀 이해하고 자제해주면 되는거아닌가요? 제가 싫다는데 계속 그러는거 진짜 진심 좀 나만 철없는앤것처럼 지나가고..제가 또래에 비해서 좀 성숙한편이고 생각도 깊다고 주변에서 많이 그랬는데 제가 엄마마음 이해못하는건 또 아니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엄마여도 딸 입장은 좀 진지하게 들어봐야되는거아니에요? 제가 아무리 말을 진지하게해도 엄마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요
진짜 제가 몇번이나 진지하게 말했는데 엄만 걍 넌 엄마마음을 몰라 하는것처럼 넘어가고 담에 또 그래요..
하...저 진짜 어떡하면 엄마가 그만 애정표현 좀 안 하게 할수있을까요 어려운 질문이지만 제발 답글한번만 달아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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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봄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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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대로 애정표현도 안하고 때리는 그런 사람 생각하면

지금이 훨씬 괜찮을듯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무심해서 더 힘들어 하는데

반대 입장을 생각하면 차라리 애정표현을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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