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이랑 둘 다 대학생이구요 장거리라서 자주 못만나요.아무리 코로나때문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고는 하지만 뭐하냐고 물어볼때마다 맨날 유튜브로 연예인 뮤직비디오 본다 게임 결승전본다 이런 대답밖에 안하는데 다른 대학생분들도 이러나요...? 워낙에 집에만 있는거 좋아하는애라 거짓말하는게 아닌건 확실한데 솔직히 운동을 하거나 알바라도 하는 등 다른 취미활동같은 거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뭐하냐고 물을때마다 연예인 뮤직비디오본다 롤 결승전본다 몰래카메라 영상본다 이런 얘기밖에 안하는데 솔직히 좀 한심해보여요 어떨 때는..
밥먹고 그냥 쉴 때나 주말같이 한가할 때 유튜브 보고 늘어지게있는거야 저도 당연히 그러는데 얘는 평일에 학교수업도 대충 듣고 하루종일 계속 유튜브보거나 SNS같은거만 보니까.. (Sns도 본인이 사진올리고 막 그러는게 아니라 연예인들 보거나 남들 사진 보고 그러는 용도로)

저는 대학교 공부랑 언어공부도 엄청 열심히하고 알바도하고 학교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좀 바쁘게..? 사는 타입이라서 남자친구의 모습이 솔직히 좀 많이 한심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