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제가 혼자 못자는데 어쩌죠.. 엄마가 이번년도엔 제 방을 치우실테니까 이제 거기 가서 자라는데 저는 혼자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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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혼자 못자는데 어쩌죠.. 엄마가 이번년도엔 제 방을 치우실테니까 이제 거기 가서 자라는데 저는 혼자 자는게 너무 트라우마 거든요.. 어렸을때 엄마가 많이 화나셔서 저랑 언니만 엄청 큰방에서 자라고 했었고 저는 그때 혼자 자본적이 없었어서 엄청 무서웠구요 그래서 저는 엄청 울었는데 언니가 거슬렸는지 베개랑 이불을 가지고 나가서 자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혼자 있다가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언니한테 빌었어요 그 어린나이에 진짜 무서웠나 본지 무릎꿇고 빌었어요 제발 같이 자주라고 나 이제 안울겠다고.. 너무 무섭다고 그래서 같이 잤죠.. 여기서 끝인데 진짜 아직까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남구요 이것때문에 혼자 못자구요.. 그 때가 4살 아니면 6살일텐데 저는 남들보다 느렸어서 원래 엄마랑 같이 잤구요.. 제발 혼자 잘 자는법좀 알려주세요.. 혼자 어두운 방에 있으면 엄청 울고 손떨어서 문젭니다.. 심장은 터질듯이 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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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가온마미님의 댓글
불 키고 자시거나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자시는거 추천해요 아니면 스텐드 조명 같은거 키고 자시거나, 향초나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 같은거 뿌리고 자면
그나마 괜찮을거 같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