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저는 양성애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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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고 3년을 만났습니다
첫 남자친구는 17살때부터 있었고
만났던 남자는 현재 포함해서 3명이고
3명 다 오래 만났고 헤어졌어도 솔로였던 기간이 짧습니다
남자친구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해요
근데
제가 늦은밤 집가려고 지하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어떤 모르는 술 취한 20대 중반?의 이쁘고 여리여리한 여자가 저한테 다가오더니 어깨동무를 하며 어깨와 목을 쓰다듬으면서 앵기는거에요
그때부터 이상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들부들한손으로 제 목을 터치했던 그 느낌이 잊혀지지 않고 그여자가 다시한번 제 앞에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
근데 이상하게 그 여자와 성적으로 무언갈 하는 상상을 하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
예를들어 그 여자와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면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걸까싶고 좀 더러운거같고 그래요
이게 뭘까요 그 여자가 다시 나타나서 앵겨줬으면 좋겠고 그래요 감정이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안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많이 사랑하고 잇고..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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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찡가로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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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모쏠이라고 소문났던데 학교에서 구라좀 앵간히 쳐

미친녀 ㄴ아 ㅋㅋ

허현진님의 댓글

아무래도 흔치 않은 경험이기 때문에

신선해서 생각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양성애자가 나쁜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지금 옆에 있는건 남자친구분이니 남자친구분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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