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여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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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최근에 너무 많이 싸웠습니다... 3주동안 4번정도를 싸웠는데요... 그러다보니 여친은 저를 달래주고 애쓰는게 보이지만 제가 너무 어색하고 그 기억이 잔상에 남아서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앓고 있어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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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이사장님의 댓글

그 잔상을 계속 가지고 계시면 솔직히 진짜 도움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여자친구분이 질문자님을 달래준다는건 여자친구분의 자존심이랑 질문자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다 내려놓고 기분 풀어주려고 하는 건데 질문자님이 기분 풀지 않으면 서로 점점 지쳐가기만 할 거에요. 여자친구분이 잘못 한 일 일 수도 있지만 질문자님이 여자친구분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기분 푸시는 건 어떨까요 ?

선비님의 댓글

여자친구분께 작성자분이 느끼신 걸 그대로 얘기를 하고 풀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는 아니지만 작년 말 쯤에 되게 자주 남자친구와 다투곤 했는데 제가 느낀 그대로 얘기하고 남자친구도 이야기를 해줘서 서로 잘 풀고 지금은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있네요! 힘내세요! 잘 풀리길 바래요:)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둘 중 하나죠.

받아 들이거나, 화난 상태 유지죠.

본인 선택 몫입니다.

둥둥둥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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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루고 돌보는 데 자신이 없다면, 여친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도록 하세요. 자신이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친에게 미안해서 억지로 응대하다가는, 서로 간 위화감만 생기고 여친도 남친이 진심으로 편안해하지 않아 실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단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작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로 여친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을 때, 그 때 다시 연락해서 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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