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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읍의 문화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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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문화재)

1.요동백 김응하장군 묘비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5호

지 정 일 1985.09.13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425번길 32 (화지리 산1-1)

시 대 조선시대

조선시대의 무신인 김응하(1580∼1619) 장군의 묘비로, 향교골에 자리하고 있다.

김응하는 선조 38년(1605)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광해군 10년(1618) 여진족의 건주위가 반란을 일으킬 때 명나라에서 조선에 군사를 요청하여 그가 명나라에 원군으로 가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였다. 이에 대한 공으로 명나라에서는 요동백이라는 벼슬을 내리고 그 처자에게 백금을 보내 주었으며, 조선의 조정은 영의정으로 벼슬을 높여 주었다.

비는 거북모양의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올렸다. 숙종 9년(1683)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짓고, 박태유가 글씨를 썼으며, 비의 이름은 김수항이 썼다.

2.철원향교지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87호

지 정 일  2006.07.28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67번지 외 21필지

시 대  조선시대

철원향교는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현 위치에 조선시대 초기에 건립되어 6.25때까지 존속해 있으면서 철원지방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향교지 아래층 유적과 주변 토성 등 성격이 파악되지 않았으나 훼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우선 지정하여 보호하고 추후 조사하여 유적의 성격을 명확히 규명하고자 한다.

3.철원 노동당사

종 목  등록문화재 제22호

지 정 일  2002.05.31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관전리 3-5) 외 3필지

시 대  현대

1946년 공산치하에서 지역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완공된 지상 3층의 건축물이며, 사회주의 리얼리즘 계열의 건축적 특징과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과 대칭적 평면, 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용으로 공산당사로서의 당시 권위가 표현되고 있다. 일부 구조체의 철근콘크리트 사용과 화강석과 콘크리트, 벽돌 및 목재의 혼용을 통해 당시의 건축일면을 엿볼 수 있고,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써, 현재 안보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4.구 철원 제일교회

종 목  등록문화재 제23호

등 록 일  2002.05.31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102

시 대  일제강점기

공산당사에서 멀지않은 도로변 언덕 위에 자리잡은 이 교회는 대부분 6·25때 파괴되어 흔적만 남아있다. 화산석과 시멘트를 이용한 두꺼운 벽체가 남아있어 구조의 일면을 엿보게 하며, 전시때는 기독교 반공청년의 활동장소였으며, 3·1운동의 역사성도 함께 있는 장소이다.

5.철원 얼음창고

종 목  등록문화재 제24호

등 록 일  2002.05.31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03-1

시 대  현대

네모난 콘크리트 박스형태(12m×10m)를 하고 있으며 얼음을 보관하였던 당시의 벽체(두께 15cm)구조를 볼 수 있음. 실례가 많이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써 당시 얼음의 필요성과 상업의 번창함을 알 수 있으며, 고대의 석빙고, 근대의 얼음창고, 현재의 냉동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알 수 있다. 1930년대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 주인이 개인사업용으로 세운 콘크리트 단층건물이며 겨울에 산명호의 자연수를 채취하여 이 창고에 보관하였다가 판매하였던 곳이다. 6·25동란 당시 지붕 등이 파괴되고 벽체 구조부만 남아 있다.

6.철원 농산물검사소

종 목  등록문화재 제25호

등 록 일  2002.05.31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20-3

시 대  일제강점기

작지만 잘 정돈된 비례감을 가지고 있으며, 오르내림 창호, 출입구의 모접기, 기둥상부와 천장의 모서리 처리수법 등에서 근대건축의 특징 및 당시의 건축수법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해방 후 인공치하에서는 불순분자 색출, 반공인사들의 체포 등 만행을 자행하던 검찰청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7.구 철원 제2금융조합 건물 터

종 목  등록문화재 제137호

등 록 일  2004.12.31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595-10 외 1필지

시 대  일제강점기

1936년이전일제강점기때지어진금융(은행)건물로서당시사용된콘크리트블록이남아있어건축재료사적으로귀중한유적지이다.

본금융조합은한국전쟁으로인하여현재는철근콘크리트로건축된금고만극히일부남아있다.금고만이철근콘크리트구조로건축되었으며나머지부분은블록구조로이루어져있었을것이라고추정된다.

8.철원 수도국 터 급수탑

종 목  등록문화재 제160호

등 록 일  2005.04.15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409 외 2필지

시 대  일제강점기

강원도 내 최초의 상수도 시설로서 철원읍 주민들의 식수 공급을 위한 시설로 건립되었으며 1937년 당시 급수세대는 500여호였다. 첨전지, 레벨에 따른 급수시설 4기가 건립당시 위치 그대로 남아있다. 6.25 동란시 반공인사들로 분류된 주민들을 이곳에 이송 감금 조치하고 1950년 10월 국군 북진시 도주하면서 약 300여명의 인사를 총살 또는 물탱크 속에 생매장하고 도주했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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