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엄마 아빠 이혼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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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2인데요 엄마 아빠가 곧 이혼 하실 것 같아요.


(충고, 위로,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등의 답변은 괜찮습니다. 제 질문의 대한 답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기 전 제가 지금 완전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작성한 글이라 별로 좋지 않게 느껴지는 문장 등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전 매일 폭력 폭언 일삼는 엄마나 주식으로 몇 억 날리고 저희한테 관심도 없는 아빠 중에 아무도 따라가고 싶지가 않아요...

이런 일 때문에 전 부모님이 빨리 이혼 하셨으면 좋겠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이 많아요...

이혼하시면 누굴 따라가는게 맞을까요....

제 언니는 엄마를 따라갈 거라고 했는데 솔직히 전 언니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엄마랑 비슷하거든요.... 매일 제 꿈 깨고 폭언에 자기가 기분 나쁘면 폭력도 씁니다.

그래서 전 아빠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관심은 없으시더라도 인간으로써 사는데는 도움 주시거든요

공부나 평소 생활에는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지만 아빠랑 어렸을 때부터 꽤 친하게 지내왔던 저로서는 언니의 말 처럼 아빠가 저희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것 도 아닌 것 같고요....

그럼에도 제가 아빠를 따라가는 걸 고민하는 이유는 솔직히 어떡해 해야 맞는 건지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전 부모님이 너무 미워요. 엄마는 절 자신의 인생을 띄어줄 수단으로만 보고 아빠는 관심이 없으시고 매일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싸우시는 두 분의 어떤 점도 본받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1. 전 아직 중학생입니다. 성인이 되려면 5년은 기다려야 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까요??

전 두 분이 화해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고 빨리 이혼하셨으면 합니다.


2. 제가 요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요...

 엄마 아빠가 이혼하시고 제가 고아로 사는 방법을 없을까요??

전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게 살았습니다. 자살 충동이 생길 정도로요...

그래서 생각하게 된것이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것 입니다.

호적 상 떨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부모님이 제 양육권을 포기하신다면 될까요??? 고아원에 가서 사는 등이 가능할까요...


인생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지식인에 물어보게 된 것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충고 위로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이런 답변 말고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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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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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엄마와 언니가 폭력적이고 비슷한 성겪 이라면

일단 그쪽으로 따라 가는것은 제외로 해야 할겁니다!.

그렇다면아빠를 따라 가야 하는대 님께서 공부 하는대 필요한

뒷 바라지는 아빠께서 할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말할것 없이 아빠를 따라야 합니다!.

적어도 님이 공부 하는대는조용 할테니까 알아서 해야 하구요!.

혼자 산다는것은님께서 돈이 없다면 불가 하므로 아빠와 살면서

성인이 되고그때 독립은 생각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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