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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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에 국카스텐 덕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금도 사진 보고 좋아 죽는중이었는데 엄마가 옆에서 한달동안 그런거 보지 말고 숙제 먼저 하면 국카스텐 콘서트 나중에 보내준다는거에요 만약 되면.. 전 딱히 깊게 덕질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코로나때문에 엄마한테 응 안가 이랬어요 그런데 엄마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다, 엔플라잉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냐, 엔플라잉 버리고 그쪽으로 붙은 것 같았는데 아니었냐' 라면서 무슨 개떡같은 소리를ㅋㅋ 하는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버렸다는 식으로 얘길 하면 안 되는거 아니에요;; 콘서트 하나 안 간다고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건 또 뭔 소린지 참... 솔직히 기분 개같아서 엄마한테 엔플라잉도 아직 좋아한다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 라고 했는데 엄마는 또 '응 그러면서 프사배사 하현우로 도배해놨잖아' 이러면서 제대로 듣지도 않고 더 빡치게 합니다. 진지하게 말을 꺼내봐도 맨날 에베베베 이러면서 애새-끼처럼 굴고 말이 아니에요. 그냥 딱 지 말만 옳고 나는 틀린거고 이게 머릿속에 박혀있음 ㅋㅋㅋㅋ 그냥 무시하는게 답일까요? 저런것때문에 국카스텐 덕질하기 전에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어찌 할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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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허정력사마님의 댓글

국카스텐이라니! 저도 좋아해요! 동지를 만나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일단은 님께서 덕질을 깊게 하시지 않는다는 걸 제대로 말씀해보세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신다면 톡도 괜찮죠 톡으로 그리 하지말라 난 원래 깊게 파지 않는다고 하세요 그래도 들을실려고도 안하시고 계속 무시하고 그러신다면 그냥 무시하세요 그냥 퉁명스럽게 그냥 건성으로 대답하세요 어머니께서 들을려고도 받아들일려고도 안하신다면 뭐 그게 답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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