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여행] 동물원보다 보호소가 더 나은 근거 좀 알려주세요ㅠㅠ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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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하는건데 주제를 동물원을 보호소로 바꾸자로 정했는데 동물들이 갇혀있다고 하면 보호소는 동물들이 갇혀있지않다고는 못하겠고...자료도 많이 없어서 난감하네요ㅠㅠㅠ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ㅠㅠㅠ 참고로 유기견 보호소같은거 말고 야생동물 보호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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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냥님의 댓글

1.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동물원이라는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광지죠.

다시말해 동물들을 관광의 대상으로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육사가 케어를 잘 해준다하더라도 동물들이 살던 생태계와도 다른 곳에서

자신들을 둘러싸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소음에 동물들은 상다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근거는 동물원 동물들이 보이는 이상행동들입니다.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돌거나 우울증 등에 시달립니다.

2. 동물원은 동물들의 안위를 보호소처럼 오랜기간 보장해줄 수 없습니다.

말이 좀 어려워졌는데, 쉽게 말해 동물원은 "망할 수 있다"라는 것이죠.

보호소도 망할 수 있잖아?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보호소는 각국의 보호소 간의 커뮤니티도 활발히 되어있거니와

동물원처럼 망하는 요소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즉 안정적인 시설이죠.

하지만 동물원은 "관광객의 수"에 따라 동물원의 흥망이 결정되고,

관광객이 없다->동물원 수입이 없다->동물원 유지 비용이 없다->동물원이 급작스레 망한다->폐장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을 돌볼 사육사도 없으며, 동물들의 거처가 불명확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인기 동물의 경우엔 더더욱.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이 2번에 대한 내용이 실제로 드러났습니다.

잘 살지 못하는 나라에 있는 동물원이 관광객이 없어져 폐장하게 되자 동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굶어죽는 사건이 빈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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