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정보] 정선군 신동읍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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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강원도에 속해요 ^^ 그런데 저희 정선군 신동읍의 문화재와 국보나 보물을 알려주세요

문화재는 거의 다 알겠는데 국보나 보물은... 저희 증평에서 국보나 보물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거덩요

번거롭지만 한번만 도와주세요 내일 아침 7시까지에요

정말 제발 부탁합니다 PI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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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케롤님의 댓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의 문화재) 

 

1.정선 고성리산성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68호   지 정 일  1994.09.23   소 재 지  강원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산319외 3필지   시     대 삼국시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의 고성리와 덕천리 경계지점인 해발 425m의 산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산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정선군의 동쪽 5리 지점에 둘레 782척(237m), 높이 8척(2.4m)으로 돌을 쌓아올렸고, 그 안에 성황사가 있었으나 절반이 무너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벽은 점판암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성벽의 가장 높은 곳은 약 8m 정도이고, 안쪽은 약 4m 정도이다. 성벽의 바깥으로는 ㄷ자 모양으로 또 하나의 성벽을 튀어나오게 쌓아 방어력을 높였는데 폭은 5m, 길이 6m, 높이는 3.7m이다. 성 안에는 약 500여 평의 평지가 있는데 건물터로 짐작되며, 현재 출입구로 이용되는 곳에는 건물터의 기단으로 보이는 돌들이 약 15m 길이로 2단이 드러나 있다. 성의 남쪽에는 문터로 짐작되는 출입구가 남아 있으며, 성 안의 서남쪽 가장 높은 곳에 봉수대터라고 전하는 흔적이 있다.

  

 

2.밀양박씨 정려각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 정선군 신동읍 천포리   시 대  조선시대

밀양박씨는 정3품 박흥준의 딸로 태어나 정선 전씨 전병하에게 시집갔다. 시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고, 남편이 병이들어 자리에 눕게되자 극진히 간호하였는데도 남편이 죽자 초종의 예를 마치는 날 밤에 시부모의 수의를 손수 만들어 두고 장래를 가족에게 부탁하고 목메어 자살하였다.

이들 부부를 함께 장례를 지낼 때 만사가 수백장이었다하며 그 효행을 기리고자 광무 11년 4월 27일 열녀문을 세웠다고 전한다.  

 

3.나주 정씨 효자각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 정선군 신동읍 운치 3리   시 대  현대

시집 온지 3년 만인 27세에 슬하에 아들하나를 두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시부모를 공경하고 외아들을 키우며 수절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아들이 방위군으로 자원 입대한 것에 충격을 받은 시아버지가 화병으로 사망하였으나 인민군이 마을을 점령하고 지역 남자들을 모아 장례를 치르지 못하자 수일에 걸쳐 인민군을 설득하여 장례식을 치룰 수 있게 되었다. 사변이 끝나자 삯바느질 등으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등 그의 효행이 남달라 당시 정선 향교에서 효부상을 수여하기도 했으며 나주 정씨가 사망하자 한평생 시부모를 공경하여 생활한 그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문중에서 정씨가 기거하던 집 앞에 열려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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