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서 2000년 초반에 지은 아파트 매매하면 나중에 완전 손해보면서 팔게되나요?

강릉에 직장을 잡아서, 신혼집으로 24평대정도 매입할때 현재 교동에 1억5천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부동산 수요 젊은 수요층 인구감소와 결혼도 안하는 풍조의 확산으로 향후 20년후에는 서울도 빈집들이 속출할것이고 지금 같고 있는 부동산들은 완전 애물단지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

지금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지어진 아파트를 매매했을경우.... 이걸 한 6~7년후에 다른 집으로 가려고 다시 내놓을때...

1. 팔리긴 팔릴까 하는 걱정이 들고요.

2. 팔리더라도 1억5천도 못건지고 까먹을 확률도 꽤 클것이라고 보는데... 맞을까요?

아니면 이미 지방아파트 값은 거품이라고는 절대 없는 가격이기때문에 그런걱정은 안해도 되려나요?

(24평 아파트 원가가 4000만원 내외인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감가손실을 생각해보면 진짜 인구절벽으로 부동산 똥값이 된다면 지금 24평 아파트가 10년후에는 5천만원에도 팔릴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이런일은 절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