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보] 썩은 감자를 선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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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대란 마지막날에 어렵게 성공해서 3.31일날 배달이 왔어요
겉보기엔 좀 꺼멓고 싹 난 부분이 있긴하지만
안에는 괜찮을 것 같아 외관상 좀 괜찮은 부분을 골라
알바하는 사장님께 드렸어요
사장님이랑 안 친해서 감자드릴때도엄청어색했어여
사장님은 엄청 고맙다하시던데 집와서보니
깎아보니 10개 중 11개가 썩어있어요
진짜 썩은부분 도려내면 알감자보다 더 작은 사이즈,,
아아아! 화나는 건 둘째치고
사장님은 저 감자를 깎아보고 뭔 생각을 했을까요ㅠㅠ
친구한테 준거라면 걱정도 안해요 그냥 자르고 먹어라
이럴텐데 사장님이라,, 평소에 연락도 안하고 1도 안친한데,,
아 너무신경쓰여서 스트레스받고 미칠것같아요
욕나와요 18
강원도감자 제가 먹을거면 그냥 닥치고 먹겠는데,,,,
아아아아아아 내일 일가는데 어떻게 사장님얼굴을보고
하 개스트레스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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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혜사마님의 댓글

속이 싺은거를 알지못했으니 솔직히 도움주려고 감자를 주문했는데 그렇게 된줄몰랐다고 죄송하다 말하고.그러면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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