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보] 춘천시 북산면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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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산면의 문화재의 대해 알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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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123님의 댓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의 문화재)

1.춘천 청평사 회전문

종 목  보물 제164호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810 (청평리 674)

시 대  조선시대

청평사는 고려 광종 24년(973) 승현선사가 세워 백암선원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뒤 몇 번에 걸쳐 고치고 절을 넓혔는데 청평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 명종 5년(1550) 보우선사가 이곳에 와 다시 고쳐 세운 뒤부터이다. 청평사의 회전문은 절에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두번째 문인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려는 의미의 문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이며, 앞면의 가운데 1칸은 넓게 드나드는 통로이고 양쪽 2칸은 마루가 깔려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들도 간결한 형태로 짜여 있는데, 이는 주심포양식에서 익공계 양식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건물 안쪽은 벽이 둘러진 공간에 사천왕상 등의 입상을 놓을 수 있게 했으며, 윗부분에는 화살모양의 나무를 나란히 세워 만든 홍살을 설치하였다. 16세기 중엽 건축 양식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건축물이다. 이 절의 서쪽 언덕에는 한국전쟁 때 불타버린 극락전이 있었는데 고려시대 건축의 수법을 보여주던 중요한 건물이었다.

2.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종 목  명승 제70호

지 정 일  2010.02.05

소 재 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산189-2

시 대  조선시대

청평사는 불교의 선을 닦는 도량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을 조화롭게 조성하였으며, 보물(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제5호 청평사지), 강원도 문화재자료(제8호 청평사 3층석탑) 등 유구 및 유적 등이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다. 산수가 빼어난 경승지로 유명한 청평사 일대는 아늑한 분지형을 이룬 입지환경 속에 계곡, 영지, 소, 반석(너럭바위),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진 절경이며 선경으로서 천혜의 산수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이다.

3.청평사지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55호

지 정 일  1984.12.28

소 재 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779 (청평리 669) 외 2필지

시 대  고려시대

청평사는 고려 광종 24년(973)에 지어져 ‘백암선원’이라 부르던 유서깊은 사찰이다. 그후에 보현원, 문수원으로 불려오다 조선 명종 때 보우선사가 크게 고쳐 지으면서 이름을 청평사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랜 세월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문수원기비와 국보였던 극락전 등이 불타 없어졌으며, 현재의 극락전은 최근에 다시 지은 것이다. 남아 있는 유물로는 회전문(보물 제164호), 삼층석탑, 진락공 부도, 환숙당 부도 등이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 관직에 있던 이자현이 벼슬을 버리고 숨어 지내던 문수원과 영지가 남아 있는데, 이곳은 고려시대의 정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4.청평사 삼층석탑

종 목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8호

지 정 일  1984.06.02

소 재 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산189-2

시 대  고려시대

청평사 입구의 환희령이라는 언덕 위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일반적으로 탑은 사찰의 중심건물인 금당 앞에 세우는데 이 탑은 사찰 길목의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홀로 서 있다. 형태는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위·아래층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네 모서리가 들려 있어 날렵한 감을 주며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아담하면서도 안정감이 드는 탑으로,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청평사가 고려 광종 24년(973)에 창건된 사실로 볼 때 고려 전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뱀에 몸이 얽혀 갖은 고생을 하던 원나라 순제의 공주가 이 절에 와서 불공을 드린 뒤 뱀을 떨쳐버리게 되자 이 소식을 들은 순제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탑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와 일명 ‘공주탑’이란 애칭으로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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