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상처준 아이랑 손절해야하나 싶은데 손절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진짜 상처주고 그랬던 애라..
근데 손절하기엔 이전에 준 정이 너무 많아서 손절하든 안하든 저만 괴로워요..
그리고 그 애랑 제 절친이랑 셋이서 많이 놀다가 어느순간 둘이서만 소외감 느낄정도로 저한테 숨기고 그러더니 몇달전부터 둘이 사귀는 사이였는데..
저한테 비밀로하고....
이게 무슨상관인가 싶겠지만 지금 제 절친의 남친이 제가 자길 좋아하는것도 알고있고 친구이상에서 할법한 스퀸쉽도 아무렇지않게하고 그래서 저는 진짜 이친구가 좋고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썸이라고 생각했는데..지금 제 절친의 남자친구에요 저한테 비밀로하고 몇달을 사귄... 그럼 그동안 이 애는 절 가지고 논거나 마찬가지인데.. 정말 화나서 왜그랬냐고 했더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그럴의도없이 그런거라고하고..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싶고 걔 말 그냥 교통사고나서 사람 죽었는데 죽일의도 없었어요~하는거나 다름없어서 진짜 너무 어이없고 화나요..
그래서 손절을 하려고 하는데 현생살다가 생각나면 자꾸 눈물이나요..
같은반 가까운자리 내 절친의 남친..
앞으로 어떻게 지낼까요..
걔를 볼때마다 너무 화나요 슬프고 비참하고 절친 얼굴은 또 어떻게 볼까요.. 지금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계속 하루하루를 울면서 화나는거 곡씹으면서 지내고있어요..
진짜 걔도 저처럼 아팠으면 좋겠어요.. 비참하게 상처받고 너덜너덜해졌으면.. 이러면 안되지만 매일매일 저주하며 지내요..
나를 갖고논 걔.. 내 절친의 남친인데 손절하면.. 절친과는 어떻게 지내고.. 지금 받은 내 마음의 상처들은 어떻게할까요.. 비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