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저 진짜 아빠때문에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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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아빠 싸우시는데 아빠가 소리지르시고, 화내고 욕하는 목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그 소리 들으면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고, 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고 해요... 저희엄마는 항상 맨정신으로 진심으로 울면서 말하는데, 아빠는 밤마다 술먹고와서 소리지르면서 말해놓고 다음날 얘기하면 술먹어서 기억못해서 엄마가 “~~ 그랬잖아”이러면 그런적없다고 엄청 화내고 언제그랬냐고 그러는데 제가 다 듣거든요. 엄마아빠 싸우실 때 아빠가 제발 맨정신으로 엄마랑 진지하게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1:1 고민상담 해주실 분...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은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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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천재님의 댓글

녹음하시고 맨정신일때 들려주세요. 기억이 아예 안난다는건 거짓말입니다. 대개 아빠들이

그럴땐 나도 화풀이 대상이 필요하단 개같은 마인드에서 출발하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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