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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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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인 염화칼슘을 뿌리면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표면의 물을 흡 수하며 발열합니다. 이 발열반응으로 주위의 눈을 녹이게 되는 것입니 다. 염화칼슘 및 염화나트륨(소금)의 용해반응은 발열반응입니다. 도로에 내린 눈은 지열및 압력등에 따라 약간은 녹게 되고 여기에 제설제를 뿌리면 제설제는 물에 용해되고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주의의 물은 녹아서 더 많은 물이 생기고 더 많은 용해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순수한 물이 아닌 염화칼슘 수용액이 되어 어는점 내 림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는점내림은 순수한 물이 아닐 경우 녹아 있는 용질의 농도에 따라 어는점이 내려가는 것을 말하고, 염화칼슘이 30%정도 함유된 물은 영하 50도 정도가 되어서야 얼 기 시작합니다.. 일단 녹아버린 눈은 어는점이 내려가므로 다 시 얼기가 힘듭니다.. 염화칼슘은 제설에 효과가 있긴하지만 부식성이 강해 자동차나 콘크리트 철근을 상하게 하고 도로의 작은 나무들을 죽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 영하 10도까지는 소금의 제설효과가 크고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염화칼슘의 제설효과가 큰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 다. 소금은 염화칼슘보다 부식성도 약하고 저렴해 보통은 제설제로 염화칼슘과 소금을 1:3으로 섞어 사용하고 저온에선 1:1로 섞 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즉 눈위에 뿌려 녹아 용액이 되어 어는점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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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 사이언스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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