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까지 하루종일 연락하는데 가끔 모닝콜도 해줘요. 전화는 제가 바빠서 잘 못 받는데 할거없다 그러거나 심심하다 그러면 자기랑 전화하자고 자주 걸거든요. 알고 지낸지는 1년 정도 됐는데 연락한지는 2주? 정도 된거 같아요. 가끔 배고프다 그러면 기프티콘이나 뭐 그런거 보내주고... 저보다 2살 많거든요. 아 맞다 고등학생이고 상대는 고3인데 입시 끝나서 좀 한가한가봐요. 코로나 때문에 막 만나지는 못하는데 다음에 어디가자 이런데 좋아하냐 뭐 이런거 자꾸 물어보고ㅠㅠ 머리 어떠냐고 핑계 대면서 가끔 자기 사진 보내주고.. 오늘 꿈에 너 나와서 좋았다 그러고.. 아.. 너무 주절주절 얘기했네요ㅠㅠ 자꾸 연락하다보니까 전 좋은데 썸 아닌가요ㅠㅠ? 상대는 그냥 호의로 잘해주는건데 저만 호감으로 착각하는건지ㅠㅠ 제가 객관적인 판단이 안 서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