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해진지 1년된 남사친이 있는데여, 제가 왠지 걔를 좋아하는 것 같아여... 저희 둘이 서로 다른 중인데,(초등 6학년때 친해졌거든요)지금은 서로 톡만 하는 사이입니다. 줠라 친해여. ㄹㅇ 짱친. 쨋든 근데 어제 제가 걔한테 반에서 친구 많ㅇㅣ 사겼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많이 사겼다고 해서 홉시 여사친도 사겼냐고 물어봤는데 '꼭 사겨야함?(= 못사귐)'이라 했는데 제가 안심이 돼써요....그리고 어제 1시 거의 다 됐을쯤에 제가 걔한테 나 아직 숙제 10장 넘게 남았다고 했는데 걔가 '니 오늘 2시에 자겠네ㅋㅋㄱㅋㅋ'라고 보낸겁니다. 근데 저는 저 '니'를 '나'로 잘못봐서 혼자 ㅈㄹ을 했습니다.... 혼자서 '내 숙제가 10장 남아서 니가 2시에 잔다고? 기다려주겠단거냐ㅋㅋㅋㅋㅋ', '사람 궁금하게 만드네', '먼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라고.... 다른 여사친한테 말했더니 그 여사친은 애초에 걜 남사친으로만 본다면 그런 상상 하지도 않는다고했습니다... 저 얘 좋아하는거 맞죠

어떻게하면 고백 100퍼 성공하죠

요약

1. 전 그 남사친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2. 저희 둘은 1년된 친구입니다.
3. 저희 둘은 줠라 친합니다.
4. 하지만 만날 기회가 없어서 톡으로만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