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하는 알바현장입니다

1.오랜만에 알바오셨길래 사람들 있는데서 "알바 그만둔줄~" 했는데 마냥 웃으면서 고개만 절레절레 하는행동.. 그러더니 도망감;;;
그냥 편하게 답을 안해줌..(그냥 아이컨텍하면서 서로웃음)

2.연락처 준적있는데 1주일째 연락이 안옴..
관심없나보다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웃으면서 똑부러지게 인사를 먼저해줌(원래 잘 안웃음;;; 은근 시크한 우리 여자분...)

3.다른 알바분이랑 물량많은거 대화하는데 옆에 지켜보더니 "무거운거 엄청많이 나와요!" 를 소리치듯 부자연스럽게 내뱉고는 딴짓함;; 글고 대화할때 왜 쳐다를 못봄

4.전에는 항상 퇴근인사해주려고 버벅이다 제뒤로 와서 꼭! 인사하고 가려는 행동이 있는데 요즘은 냅다 퇴근(우연의 착각일지도.. 근데 퇴근하다 멈춰서 제목소리 들리는거보고 인사굳이 해준적도있음..)

5.먹을거 챙겨주는데 다받음~!
부담 얘기 들은적 없음. 편의점 커피도 사줌~!

이런 행동에 의미부여하는것도 웃기지만
호감을 바라는게 아닌 전 일단 천천히 친해지고싶은겁니다.
자연스럽게 여자분 행동은 부자연스럽지만요.
불편하고 부담인지.. 어색하고 이성적 부끄러움인지..

저도 호감표시라고 하긴 힘든 내용들이고 그냥 편한 행동인걸로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