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을 사귀면 깊게 사귀는편이라 주변친구들은 정말친한친구들이에요. 당연 여사친들도 3명정도있는데, 저는 그중 한명을 좋아하고 다른한명이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근데 이게 그냥 친구로서 편해서 하는말인지 너무 헷갈려서요.
제가 원래 좋아하던 여사친은 편하다고 저희 방에 자주 놀러와서 자고갔었고 술먹고는 안취한거 뻔히 아는데 취한척하면서 좋아한다고 하거나 자기같은여자는 별로냐, 눈치없다고 하는 등 저는 그당시 거절하면서 장난으로 넘겼지만 후에 저도 좋아하는감정이 들어 시간이 지나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생각해보면 뭔가 눈빛맞을때마다 자기 좋아하지말라고했었긴했는데 왜 제게 저런말을 했을까요?
다른여사친은 제가 친구가 아니였으면 벌써 고백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결혼은 자기랑 하자고.
저는 순진하고 모솔이라 하는 말을 고대로 믿어요..
저말들 다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