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이거 썸인가요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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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지는 안된 남사친이 있는데 일주일 전부터 좀 설레게 해준다면서 제가 원하는 말투나 사투리같은거 맞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제가 다른 남사친하고 연락하냐고 물어보고 전화 끊을까 하면 귀엽게 안된다 그래요

근데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메세지를 현활인데도 안보고 밤이 되서야 봐요 제가 몇번 얘기했는데 운동하거나 학원이라네요 아침에도 못보는게 맞는건가요?

어제 전화를 하고 분위기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말투도 딱딱하고 “어”이런식의 말투를 쓰는데 제가 어장에 걸린 걸까요 안지가 얼마 안돼서 잘 알지는 못해서 답답해요
저는 이 친구가 좋아서 표현 많이 하고 티를 많이 내는데도 오늘따라 무뚝뚝한것 같아요

이 친구가 다음달에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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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이린혜님의 댓글

음.. 이것만 봐선 정확힌 모르겠지만 제가 남자로서 봤을 땐 엄청 마음에 들지도 아예 감정이 없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유학을 가기때문에 신경 쓸게 많을 수도 있겠고 정신이 없을수도 있지만 남자는 정말 좋다면 간이고 쓸개고 빼줄만큼 그 사람한테 관심이 쏟아진답니다 자기보다 우선시 될만큼이요 ㅎㅎ 상황을 좀더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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