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여자 입니당 제목 그대로 입니다 최근 커서 성우가 되고 싶어졌어요 사실 12살때부터 13살때까지도 성우가 되고싶었었는데 14살 때 꿈이 만화가 또는 게임 원화가로 바껴서 그림연습을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습니다 12살때부터 이미 그림그리는걸 좋아하고 자주그려와서 주변에서 잘그린다는 소리를 종종들었어요 그런데 최근 다시 성우가 되고싶어졌습니다 솔직히 최근에 갑자기 그랬다기보단 꿈을 만화가 또는 게임원화가로 바꿨을때부터 자꾸 버린 성우의꿈이 생각나고 티비나 게임에서 성우 목소리가 나올때도 고민이 됐어요 그리고 최근에 만화가 보다 성우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더 커져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그림을 정말 꾸준히 그려왔거든요 부모님도 마카나 타블릿 그림 어플등등 사주시고 미술학원도 다니게 해주시고 밀어주셨어요 근데 이제와서 갑자기 성우를 하겠다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ㅜ당연히 그림쪽으로 갈려 했었거든요 부모님은 제가 12살때 꿈이 성우인건 알고 계세요 12살때 성우가 되고싶다고 했을때도 긍정적인 반응이셨긴 한데..말하기가 어려워요 저도 제가 지금까지 그림연습하고 공부한 시간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일단 성우가 되려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부터 다녀야하는데 당장 미술학원을 끊고 성우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말하기 너무 어려워요ㅠ 그리고 지금 15살인데 이제와서 성우공부하기엔 늦은 나이 일까요?ㅠㅠ 주변에 벌써 제대로 된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 애들이 너무 부럽고 저도 마음이 조급해져요 빨리 뭐든 정해야할 것 같고ㅜ일단 질문은 이것 입니다 15살이면 성우의 꿈을 가지고 배우기에 늦은 나이 일까요? 그리고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 드리면 좋을까요.,? 솔직히 지금도 딱 성우가 되자!라고 정했다기 보단 만화가와 성우 두 개의 직업중에서 고민하는 중인데 성우를 할거면 빨리 해야할것 같고 해서 둘 중 뭘하면 좋을지 마음이 너무 조급합니다ㅜㅜ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