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교육] 친구관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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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이 다니고 나랑 제일 친한줄 알았는데...아니네요. 저만 걔한테 진심이였나봐요. 진짜 ㅈㄴ 배신감 들어요...걔(A라고 칭할게요) 저랑 따로 만나자고 한적 없거든요? 항상 약속도 제가 매일 먼저 잡았어요. 근데 A는 그 약속 마저도 자주 거절했거든요. 다른 애랑은 잘만 놀러다니는데. 대화 안한지 두달 정도 넘었어요. 저가 A보고 같이 놀러가자고 하면 반응 시큰둥하고,,같이 쓴 버킷리스트도 잃어버리고,제가 몇천 글자의 장문 편지 써줬을때 걘 고작 4줄? 5줄? 정도의 편지를 써줬어요. 물론 그건 A가 마음이니까 이해해요. 근데 편지썼을때 반응이 그냥..."오 대박." "길다..." 이정도? 다른 애한테는 이것보다 더 짧은 편지 써준적 있는데 그 애는 하트 완전 뿌리고 스토리 써놓고 좋다고 그랬거든요. 걔랑은 A보다 안 친해요. 근데 현재 A랑 친한애가 있는데 걜 B라 가정할게요. 저랑 만났을때 B랑 안친하다고. 싸웠다고,만날일 없다고 그런 얘기했는데 지금은 A랑 B랑 상메 맞추고 프사 맞추거든요? 이해해줄순 있는데 그냥 좀 답답하고 힘들어요. 저도 맨날 걔랑 억지로 친해지려고 했던거 같아요. A 손절하고 싶은데 차마 손절은 못하겠어요. 또 친해지고 싶은 친구 한 명이 있는데 걔한테 다가가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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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민트초코님의 댓글

A랑은 손절하시는것이 질문자님한테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선약이나 말 안걸면 자연스럽게 멀어질 것입니다. 그럼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봅시다. 일단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는것입니다. sns같은 것을 통해 대충 그 친구에대해 분석을하시고, 우연이라 생각하시며 그 친구한테 다가가 너 이거에 대해 아니? 등 질문을 하여 대답을 유도하시면 말을 할 기회가 많이 생기기때문에 친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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