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정말 친한친구가 한명있었는데 요번에 생일파티를 연다는거에요.최소4명 부를꺼 라는데 그 4명에 제가 안좋아하는 친구랑 별로 안친한애들도 다있어서 가기싫다고 얘기하고싶은데 얘가 자기 생일파티 엄청 기대하고 있기도 해서 말하기도 뭐하고..사실 이친구가 제가 욕하지말라고 해서 인터넷에 제 뒷담화 써 놓은 것도 다봐서 정내미가 뚝 떨어졌거든요.근데 이친구가 사과해서 저도 그냥 오늘일은 없던걸로 하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말하긴했는데 도저히 옛날처럼 못 지낼것 같아서 연락도 다씹고 요세 대화도 잘안해서..믿음 이 다깨져버려서 더 이상 잘못지낼것같아요.내년에 그친구가 전학가서 그냥 요번년도만 참고 넘어갈려고 하긴 한데 앞으로 잘지낼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혼자끙끙 앓다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