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일단 전 특이한 옷을 좋아해서 그런식으로 입고 다녀요.
친구들이 그런 옷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터치 하지는 않기로 했거든요.
근데 제가 옷 사면 솔직히 친구들한테나 주변 사람들 한테 자랑하고 싶잖아요.
근데 아까 제게 옷 예쁘지 않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솔직히 빈말이라도 그냥 괜찮네 이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요. 굳이 방금 산 옷 가지고 자랑하는 친구한테 별로다. 진짜 그 옷 살 바에는 무슨 치킨 2마리를 사먹겠다느니 별 소리를 다 하더라구요. 중간에 그만하라고 했는데도요
제 입장에선 어이가 없잖아요.
솔직히 이번이 처음도 아니에요 제가 뭘 샀다고 얘기할 때 마다 별로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제가 그 때마다 그냥 괜찮다 해주면 되지 왜 그런식으로 말을 하냐고 했거든요. 근데...갑자기 오늘 성질을 내면서 그럴거면 물어보질 말라고 하더라구요?화내야 할건 저 아닌가요?
제가 문제 인건지 진짜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