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들한테도 그렇고 그냥 대화를 단답으로 하는데 단답으로 하는것 땜에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것 같고 상처받을수도 있다는생각이 들어서 좀 바꾸고싶은데요
예를 들면 뭐 아는언니가 “너는 그림그리는거 좋아해?” 이러면 “응.” 끝. 이렇게 끝나버립니다..ㅋㅋ 제가 시크한데 착한건지 뭔지 모르겠는데요 걍 굳이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응이라고밖에 못하는 질문이잖아요..

이번에 친해지고 싶은 오빠가 있어서 친구한테 전번 묻고 인사했는데 인사하고 몇살이냐고 묻고 끝나버렸어요.. 그때 좀 뭐 더 물어봤어야됐는데 ‘뭐물어보지’ 하다가 하루가 지나보려서 대화를 어케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고요ㅡㅡ

동갑내기 남자애면 막 ㅎㅇ 뭐하냐 이러면서 하는데 오빠라 그런지 더 못물어보겠네요;;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아무겋도 제가 안물어보니까 웃기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대화를 어케 시작하면 좋고 말할거 없을때 뭐뭐 물어보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