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잘 되가고 있는 남자분이 있습니다저는 20살이고 그 남자분은 25살이에요어쩌다 자연스럽게 만나 연락을 하게 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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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가고 있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저는 20살이고 그 남자분은 25살이에요
어쩌다 자연스럽게 만나 연락을 하게 됬는데요
처음 연락을 했을 그 짧은 시간동안 통하는 구석이 너무 많아 서로 빠르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저의 대해 모든 걸 궁금해하고 항상 자기 이뻐해달라고 이뻐해주면 이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자기 외모와 옷에 신경을 쓰며 저한테 매일 이 옷 어떠냐 이 신발 어떠냐 하며 사진을 보여주고 너한테 멋져보일려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사람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운동할때마다 너무 멋있다고 운동하는 남자가 최고라고 칭찬 하면 이 사람은 그럼 더 멋있어져야겠다며 노력합니다 어디 안 간다면서 내꺼 찜했다면서 안심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요 데이트 해보고싶은 거 있냐면서 물어보고 말해주면 나도 좋다 하며 말해주고 못 먹는 음식이랑 잘 먹는 음식은 메모 한다면서 그러는 사람입니다 가끔 내가 오빠같은 사람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라고 말하면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오느라 늦었다며 이제서야 만났으니 다행이라며 말도 참 예쁘게 합니다 남중 남고 군대 경찰과 등 거의 남자들과 생활하다싶이해 여자는 없고 친한 여자 사람 친구 몇명 있고 거의 다 남자고 남자한테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제가 일 하고 있는 날이면 연락이 잘 안되는데요 저도 이럴땐 연락 안 되지만 이 남자는 술 마실때 연락이 안됩니다 하지만 자기가 어딜 갔고 술자리 사진은 항상 보내주고요 사진을 찍어 보낼때도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확인시키기 위해 상대방 무릎이나 팔뚝도 나오게끔 찍어 보내고요 근데 한번은 술자리 사진은 보냈는데 집 들어갔다는 말 없이 한동안 연락이 안되더군요 너무 걱정되서 자존심 그런 거 따지지 않고 그냥 너무 걱정되니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친구들이 헌팅하자해도 여자 헌팅을 자꾸 거부하니 벌주로 글라스잔에 들이 부어서 계속 마시게 해버리는 바람에 택시에서도 토할뻔 하고 집가서 토하고 나서 겨우겨우 전화를 받았다고 제가 그래서 오빠 괜찮냐고 사실 나는 여자들이랑 헌팅 하는 줄 알고 걱정했다고 하니 손가락 마디 중에 어딜 좋아하냐고 뜬금없이 그러길래 새끼손가락이라고 하니 시계와 거울 방안이 다 보이게 해놓고 새끼손가락을 찍어 인증샷을 보내더라고요 이 정도인 사람이라 아 좋아하는구나 할 수 있겠는데 자꾸 믿음이 안 가요 의심이 드는 몇가지 구석이 하나는 자꾸 전에 사귈때는 이렇게 했다 얘길 하고 전에 인기가 많아서 여자애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얘길 하고 한번 자고 난 이후로 제가 취향이 좀 SM쪽이라 자기는 한번도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는데 저 때문에 그런 경험을 하게 됬거든요 그 이후로 계속 막 너 좋게 해주고 싶다 너가 좋아하는 방식을 좀 더 공부 하고 싶다 더 흥분 시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 하며 그런 얘기 하고 전에 어떤 여자애들은 자기 때문에 분수가 터지기도 했고 뭐 했다며 얘기하는데 그럴때는 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ㅠ 근데 또 그 사람이 성남 살고 제가 수원 사는데 텔에서 3시간 자고 피곤할텐데 저보다 일찍 일어나서 (텔이 남자분 집이랑 가까워요) 집 들려서 옷 갈아입고 차를 갑자기 몰고 왔나봐요 저는 텔에서 일어나서 준비 다 한 상태였고 나오라 해서 나가니까 차키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저한테 차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차가 있었나 싶었거든요 근데 또 너무 의식하면 제가 너무 밝히는 김치녀 같아서 정말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그렇게 보일까봐 모른 척 하다가 해장국 먹고 집 가려는데 모른 척 하면서 오빠 지하철 방향 여기 아니잖아 라고 하니까 아니야 따라와봐 이러길래 갔더니 차에 타라고 집까지 데려다줄려고 차 갖고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성남에서 수원까지 피곤함을 무릅쓰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저희 동네 드라이브 해주고 일주일 전에 말했던 학교 운동장 철봉에서 턱걸이 하는 거 보여달라는 거 기억하고 턱걸이도 막 앞에서 보여주고,, 근데 그 이후로 다 좋은데 친구들한테 제 얘기는 했는데 사귀자는 말은 없고 성남 동네에 아는 친구들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따로 데이트를 많이 안 합니다 거의 외부보다 내부에서 데이트를 더 많이하고,, 모르겠어요 이 남자의 마음을 좋아하는 건지 너무 헷갈려요 긴 글 읽어달라고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근데 너무 궁금해서,,ㅠㅠ어떡해야할까요
저는 20살이고 그 남자분은 25살이에요
어쩌다 자연스럽게 만나 연락을 하게 됬는데요
처음 연락을 했을 그 짧은 시간동안 통하는 구석이 너무 많아 서로 빠르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저의 대해 모든 걸 궁금해하고 항상 자기 이뻐해달라고 이뻐해주면 이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자기 외모와 옷에 신경을 쓰며 저한테 매일 이 옷 어떠냐 이 신발 어떠냐 하며 사진을 보여주고 너한테 멋져보일려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사람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운동할때마다 너무 멋있다고 운동하는 남자가 최고라고 칭찬 하면 이 사람은 그럼 더 멋있어져야겠다며 노력합니다 어디 안 간다면서 내꺼 찜했다면서 안심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요 데이트 해보고싶은 거 있냐면서 물어보고 말해주면 나도 좋다 하며 말해주고 못 먹는 음식이랑 잘 먹는 음식은 메모 한다면서 그러는 사람입니다 가끔 내가 오빠같은 사람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라고 말하면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오느라 늦었다며 이제서야 만났으니 다행이라며 말도 참 예쁘게 합니다 남중 남고 군대 경찰과 등 거의 남자들과 생활하다싶이해 여자는 없고 친한 여자 사람 친구 몇명 있고 거의 다 남자고 남자한테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제가 일 하고 있는 날이면 연락이 잘 안되는데요 저도 이럴땐 연락 안 되지만 이 남자는 술 마실때 연락이 안됩니다 하지만 자기가 어딜 갔고 술자리 사진은 항상 보내주고요 사진을 찍어 보낼때도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확인시키기 위해 상대방 무릎이나 팔뚝도 나오게끔 찍어 보내고요 근데 한번은 술자리 사진은 보냈는데 집 들어갔다는 말 없이 한동안 연락이 안되더군요 너무 걱정되서 자존심 그런 거 따지지 않고 그냥 너무 걱정되니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친구들이 헌팅하자해도 여자 헌팅을 자꾸 거부하니 벌주로 글라스잔에 들이 부어서 계속 마시게 해버리는 바람에 택시에서도 토할뻔 하고 집가서 토하고 나서 겨우겨우 전화를 받았다고 제가 그래서 오빠 괜찮냐고 사실 나는 여자들이랑 헌팅 하는 줄 알고 걱정했다고 하니 손가락 마디 중에 어딜 좋아하냐고 뜬금없이 그러길래 새끼손가락이라고 하니 시계와 거울 방안이 다 보이게 해놓고 새끼손가락을 찍어 인증샷을 보내더라고요 이 정도인 사람이라 아 좋아하는구나 할 수 있겠는데 자꾸 믿음이 안 가요 의심이 드는 몇가지 구석이 하나는 자꾸 전에 사귈때는 이렇게 했다 얘길 하고 전에 인기가 많아서 여자애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얘길 하고 한번 자고 난 이후로 제가 취향이 좀 SM쪽이라 자기는 한번도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는데 저 때문에 그런 경험을 하게 됬거든요 그 이후로 계속 막 너 좋게 해주고 싶다 너가 좋아하는 방식을 좀 더 공부 하고 싶다 더 흥분 시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 하며 그런 얘기 하고 전에 어떤 여자애들은 자기 때문에 분수가 터지기도 했고 뭐 했다며 얘기하는데 그럴때는 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ㅠ 근데 또 그 사람이 성남 살고 제가 수원 사는데 텔에서 3시간 자고 피곤할텐데 저보다 일찍 일어나서 (텔이 남자분 집이랑 가까워요) 집 들려서 옷 갈아입고 차를 갑자기 몰고 왔나봐요 저는 텔에서 일어나서 준비 다 한 상태였고 나오라 해서 나가니까 차키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저한테 차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차가 있었나 싶었거든요 근데 또 너무 의식하면 제가 너무 밝히는 김치녀 같아서 정말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그렇게 보일까봐 모른 척 하다가 해장국 먹고 집 가려는데 모른 척 하면서 오빠 지하철 방향 여기 아니잖아 라고 하니까 아니야 따라와봐 이러길래 갔더니 차에 타라고 집까지 데려다줄려고 차 갖고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성남에서 수원까지 피곤함을 무릅쓰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저희 동네 드라이브 해주고 일주일 전에 말했던 학교 운동장 철봉에서 턱걸이 하는 거 보여달라는 거 기억하고 턱걸이도 막 앞에서 보여주고,, 근데 그 이후로 다 좋은데 친구들한테 제 얘기는 했는데 사귀자는 말은 없고 성남 동네에 아는 친구들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따로 데이트를 많이 안 합니다 거의 외부보다 내부에서 데이트를 더 많이하고,, 모르겠어요 이 남자의 마음을 좋아하는 건지 너무 헷갈려요 긴 글 읽어달라고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근데 너무 궁금해서,,ㅠㅠ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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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치칠레아님의 댓글
그냥 사귀지 마세요 마음이 편하지 않은 사람 보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사람과 결혼 하거나 사귀는 것을 추천드려요돈만 많으면 뭐해요.
권명찬님의 댓글
이상한 사람이네요.. 어장치는것같은..
글구 밝힌다구 해서 김치녀가 웬말인가요 ㅠ.ㅠ 스스로를 낮게 보지 마세요....
남자분이 더 이상해요!!!